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6 조회수 : 1793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한글

베트남 호치민 미용전시회

영문

Vietnam International Exhibition & Conference on cosmetics, beauty, hair & spa (Cosmobeaute Vietnam 2013)

개최기간

2013. 04. 11 ~ 2013. 04. 13

홈페이지

http://www.cosmobeauteasia.com/

연혁

2008년부터 6번째 개최

규모

4,440 s/m, 15개국

참가업체수

119개사

참관객수

9,120 (2012년 기준)

전시분야

화장품, 미용용품

한국관 참가현황

28개사

 

 

 

 

 

 

 

 

 

 

 

 

 

 

 

 

  

 

 관련 산업의 전망과 전시회 컨텐츠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화장품 시장 중 베트남은 단 5%의 점유율만을 보이고 있다. 인근 국가인 태국 여성들이 1년에 약 20 USD의 화장품을 소비하는 반면, 베트남 여성들은 1년에 약 4 USD를 지출하여 여전히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미약한 상태이다. 그러나 2011년 베트남 화장품 총 매출은 5 2 5백만 USD 규모였으며, 매 년 평균 30%씩 고속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베트남은 화장품 산업 분야에서 굉장히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호치민시의 화장품협회(Chemical Cosmetics Association)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430여개의 화장품 브랜드가 있으며 이 중 90%가 시세이도, 에스티 라우더, 로레알, 더 페이스샵 등의 유명 해외 브랜드이다. 베트남 국산 브랜드는 사이공 화장품, 미 하오 화장품 그리고 란 하오 등 매우 소수만이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출처 : Saigon Daily 기사, FITA 국제무역협회 자료) 

 

 

 

 

  베트남의 화장품 분야 최대 규모인 본 전시회는 화장품, 모발 제품, 스파용품, 의료 및 기능성 약품, 미용 잡지, 클리닉 연계 프로그램, 미용 기기, 그리고 네일 및 스킨 아트 등을 총망라한 종합 박람회였다. 참가업체 중 74%가 외국 기업으로, 유망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총판 및 거래 업체를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었다. Aspen Asia라는 말레이시아 기업의 경우 유럽으로 수출하는 자사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은 물론 한국 파트너도 기회가 닿는다면 꼭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전시회에서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35%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 GNC(영양보충제 취급)를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염가로 제품 직판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국가별 참가기업수

 

국가명

출품기업수

국가명

출품기업수

국가명

출품기업수

한국

28

말레이시아

4

네덜란드

1

대만

27

태국

4

터키

1

베트남

22

중국

3

인도네시아

1

싱가포르

14

홍콩

3

독일

1

이탈리아

7

일본

2

미국

1

 

 

■ 주목 끄는 부스 및 부대행사   

  전시장 출구 쪽에 설치된 무대에서 화려한 의상의 모델들과 헤어 셋팅 및 메이크업 쇼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전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네일 아트 쇼 및 뷰티 스토어 브랜드 홍보 프로모션 등이 진행된다. 바디 패인트 제조 회사인 Asia Colors는 참관객들에게 무료로 전문 아티스트의 바디 패인팅을 제공해 흥미를 유발했다. 지문 분석 데이터 베이스 회사인 GeneCode는 즉석 지문 분석을 통해 유형별 미용 코드를 제안했다.  태국 회사 Samitivej는 모발 점검 기기의 판매뿐 아니라 이후 탈모 치료 및 두피 관리 서비스를 지역 병원, 클리닉과 연계해 제공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유리 손톱 나이프를 제조하는 Korso사는 원하는 디자인 및 회사 로고를 첨부시켜 주문제작을 받았으며, 개당 USD 1~3 수준으로 미용 분야 회사들의 홍보용품으로 적합해 보였다. 스파용품을 취급하는 Bang Thai사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등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가 운영하는 마사지샵을 홍보하기도 했다.

  

 

■ 한국관 구성과 국내 참가업체 사례 

  한국은 이번 전시회 참가국 중 가장 많은 28개사로 국가관을 구성했다. 통일된 부스 디자인은 밝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Korea의 명패가 부드러운 폰트로 작성되어 있었다. 차바이오&디오스텍은 선진 기술력이 필요한 줄기세포를 활용한 필러 제품을 주력으로, 베트남 현지 클리닉과의 거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에서 수분크림을 판매하고 있는 터치인솔은 베트남 총판을 적극적으로 구하기 위해 아직 런칭하지 않은 최신 제품 사이에 ‘Wanted importers and distributers’라는 눈에 띄는 푯말을 놓기도 했다. 피부 관리 기기와 기능성 화장품을 종합 취급하는 얼짱몸짱은 베트남 법인 설립을 마친 상태이며, 임박한 브랜드 런칭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업체들과 면담해 본 결과 바이어 유치 경쟁에 심해 계약 성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베트남 현지 시장에 맞춰 가격을 낮춘 일부 업체는 비교적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었다.

 

 

 

■ 국가관 구성 비교 

  이번 전시회에 구성된 국가관은 한국, 대만, 싱가포르, 이탈리아 등 총 4곳이었다. 싱가포르 국가관의 경우 미용기기를 중심으로 간단한 시연 및 설명회가 다수 진행되었다. 이탈리아 국가관은 가장 한산했고, 참여 업체들도 그다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 참가비 및 입장료 

  부스당 임차료는 USD 320/sqm이며, 조립식 부스 패키지는 USD 350/sqm이다. 벽면, 카페트, 책상, 의자, 형광등, 스포트라이트, 업체 명패, 청소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Cosmobeaute Vietnam 2013 참관객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안내 책자와 목걸이형 ID카드가 제공된다.

 

       

    

■ 기타 참고사항  

  동 기획사의 전시회인 Cosmobeaute Asia 7 15~18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며, 이후 10 17~19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일정이 잡혀 있다. 베트남 호치민 미용전시회는 올해와 같이 SECC에서 2014417~19일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사인 ECMI ( http://www.cosmobeauteas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록보기 인쇄하기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