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회 타이베이 국제 자동차 부품전>이 2013년 4월 10일부터 13일(총 4일간) 타이베이 난강전시관에서 개최됨. <제8회 타이베이 국제 오토바이전>과 동기간에 개최되었으며, 자동차 관련 산업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세계 3대, 아시아 최대의 자동차 부품 전시회임.

■ TAITRA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대만 국내외 985개의 업체가 참가함. 자동차부품, 자동차 액세서리, 튜닝부품, 차량수리 및 유지 총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었고, 차량용 LED등, 엔진, 전동 시스템, 타이어 압력측정기 등이 전시됨. 예년보다 참가 국가수가 늘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한국, 미국,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뉴질랜드(총 12개국)의 168개의 업체가 참가함.

박람회 전경

자료원 : 콭트라 타이페이 무역관, AMPA Show 홈페이지 

■ 창의적인 제품시상식

 대만 참가업체에게 우수하고 창의적인 자동차부품개발을 장려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음.

 자료원 : AMPA Show Daily, 汽車日報, 蘋果日報，青年日報

■ <2013 타이베이 국제 자동차 부품전>에 참여한 한국 기업 인터뷰.

 - 올해 TAIPEI AMPA Show에 참여한 한국 업체 9곳 중에서 6개의 업체를 인터뷰한 결과, 1개의 업체를 제외한 다섯 개의 업체가 최소 4년에서 최대 10년 이상의 참가 이력이 있었음. 주요 제품은 방향제, 와이퍼, 핸들커버 등 자동차 액세서리가 많았음.

 - 국내 모터쇼의 경우, 제조용품보다 완성품에 대한 관심이 많고 대기업과의 이해관계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함. 반면 AMPA Show는 비용면에서도 독일이나 라스베이거스 전시회보다 경제적이고, 아시아, 유럽,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바이어를 만날 수 있어 신규 바이어발굴과 기존 바이어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이점이 있다고 함.

 - 기존 참가업체들은 AMPA Show 참가를 통해 일본, 러시아, 인도 등 여러 국가와 비즈니스 관계를 맺을 수 있었고,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했던 중국산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다시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을 찾는 해외바이어들이 많아지고 있어 AMPA Show에 참가하는 한국기업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함.

■ 4월 11일 개최된 일대일 무역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36명과 참가업체 96개사 간에 176건의 상담이 진행되었고, 850만 미달러의 현장 구매계약이 체결되어 향후 무역실적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함. 동기간에 개최된 총 4개의 전시회의 상담실적은 13억 미달러.

■ 내년 <타이베이 국제 자동차 부품전>, <타이베이 국제 차량 전기전>, <타이베이 국제 자동차쇼>, <타이베이 국제 오토바이쇼> 총 4개의 전시회는 2014년 4월 9일부터 12일(총 4일간)까지 난강전시관과 세계무역센터 1관에서 진행될 예정. 비슷한 시기인 4월 14일부터 15일(총 2일간)까지 <2014 가오슝 국제 나사부품전>이 개최될 예정이므로, 바이어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함.

출처 :  KOTRA 타이베이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