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7 조회수 : 1192

 

전시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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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너지 기술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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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ia Internacional de

Tecnologias Energeticas 2013

개최기간

2013. 4.17(수) ~ 4.19(금) (3일간)

홈페이지

www.ift-energy.cl

연혁

2012년부터 2번째 개최

규모 (2013년 기준)

7,500 S/M, 30개국

참가업체수

90개사

참관객수

5000명

전시분야

태양광, 태양열, 수처리, 지열

한국관 참가현황

45 S/M, 1개사(한화쏠라)

 

 

칠레 에너지부가 주최하고 미국 글로벌 전시회사 Kallman Worldwide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에너지 발전, 송전, 배전 관련 대기업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서비스 및 정보생산과 관련된 모든 기업들을 한자리에 소개하는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30개국 90개사가 참가했으며 그 중 미국 에너지 기술 기업들이 전시장 중간에 자리를 잡아 가장 큰 규모를 뽐냈으며 이를 이어 중국, 스페인 기업들의 참가가 눈에 두드러졌다. 뿐만 아니라 Crystal Lagoos, First Solar, AES Gener, GDF Suez E-Cl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참가부스도 눈에 띄었으며 우리기업으로는 태양광 패널을 소개하기 위해 참가한 한화쏠라 유일했다. 

 

 박람회장 내외부 전경

 

참가기업들은 주로 태양광, 태양열, 수처리,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서비스 회사이며 이와 관련된 정부부처도 참가하여 관련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칠레 생산진흥청(Corfo)는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수행기업들에게 해당 프로젝트 재원의 최대 50%(최대 2천만 달러)까지 재원을 지원하는 태양광집중발전 프로그램(CSP, Concentrador Solar de Potencia)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가한 광업부 Hernan de Solminihac장관에 따르면 칠레 광업 부문의 전력 수요는 최근 7년간 68% 증가했으며 2020년까지 칠레 일일 구리생산량은 550만톤에서 800만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광업부문 필요한 전력수요는 더욱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관 전경

 한화쏠라 부스

 

 

동 행사에는 약 5천명으로 실질적으로 비즈니스를 원하는 기업인들이 방문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다보니, 전시규모에 비해 비교적 전시장은 한산한 편으로 활발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나마 규모가 가장 큰 미국 기업들의 전시부스에 사람이 몰리는 편이었으나, 3일간 5천명의 참가기록이 의아하게 느껴질 정도로 전시장에 인파가 없어 우리기업의 참가를 권유하기에는 부족함이 느껴졌다.

주목을 끄는 부대행사로는 칠레 에너지효율인증에 관한 세미나로 칠레내 수입되는 전기전자 제품에 따라 획득이 필요한 에너지효율 및 안전인증에 대한 설명이었다. 우리기업의 대칠레 주요 전기전자 수출품목인 세탁기의 경우 ‘13년 9월부터 에너지효율인증 획득이 의무화되는 등

금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의무인증제도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동 박람회의 참가비는 무료이나 향후 만족스런 박람회 개최를 위해서는 좀 더 풍부한 주제와 영향력있는 연사초청을 통한 세미나 개최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였다 

 

출처 : KOTRA 산티아고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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