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6-09-21 조회수 : 1178



2016 홍콩 유아용품전

( 2016 Hong Kong Baby Products Fair )

 

      

 

 

■ “2016 홍콩 유아용품전”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홍콩 유아용품전은 2016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되었으며, Hong Kong Toys & Games Fair, Hong Kong International Licensing Show, Hong Kong international stationery Fair 와 동시에 열려 관련 산업 간 교류에도 많은 이점을 안겨주었다. 올해 박람회는 리투아니아, 러시아에서 처음 참가하였으며 17개의 한국 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관 또한 처음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 전시관 구성

 

 

2016 홍콩 유아용품전은 테마관으로 구성되어 개최되었다. 먼저 브랜드 네임 갤러리관은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로 약 45개의 프리미엄 브랜드 업체가 참가하였다. 유아복부터 침구 및 가구, 식기류 그리고 완구까지 유아에 관련된 모든 품목을 전시하였으며 안전성과 고품질 그리고 높은 성능을 입증하였다. 특히, 올해의 경우 Level 2 Mezzanine에 위치한 일회용 유아 용품관과 Hall 3 Concourse에 위치한 학습용 완구관이 새롭게 선보였으며, 유모차 및 보행기관에서는 150개가 넘는 업체가 참여하여 유․아용에 관련된 다채로운 품목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한국 참가업체 주요 품목 소개 및 동향

 

▶ DAIICHI Co., Ltd.

   

 

업체명

다이치

부스번호

3F-G27

전시품목

유아용 카시트, 아기띠, 기저귀가방, 액세서리

 

다이치 카시트는 원단에서부터 부속품까지 100% 국내 생산 제품만을 고집하는 순수 ‘MADE IN KOREA’ 제품으로 기술력과 안전성을 널리 인정받아 일본, 중국, 싱가폴, 러시아 등에 성공적인 수출 진행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아용품전에서 새롭게 선보인 ‘디-가드 카시트’는 1세부터 10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토들러와 3세부터 10세까지 사용하는 주니어 2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있어 자녀의 연령과 성장속도에 맞추었으며 사용기간이 10년에 달하는 안전성 및 경제성을 고루 갖춰 다양한 국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 PARKLON

   

 

업체명

파크론

부스번호

3F-F30

전시품목

놀이방 매트, 아기띠, 유아가구 및 완구

 

올해로 4번째 참가하는 파크론은 2016년 원숭이 띠 해를 맞이하여 원숭이 디자인 매트와 그 외 다양한 캐릭터로 디자인 한 매트를 선보였다. 특히,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버블 놀이방 매트’는 말랑말랑하고 유연한 소재인 고밀도의 클라우드 셀을 내장재로 사용하여, 기존의 놀이방 매트나 폴더매트보다 충격흡수가 뛰어나고 두께도 2배 이상 두꺼워 쿠션감이 좋아 두툼한 크기에 비해 가벼운 무게를 자랑해 많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 BLUE RABBIT

   

 

업체명

블루래빗

부스번호

3CON-124

전시품목

유아 도서, 스티커북, 사운드북, 그림책, 팝업북

 

블루래빗은 영․유아 전문 출판사로 국내에서는 규모가 매우 크며, 품질을 기본으로 한 디자인과 탄탄한 구성으로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큰 주목을 받은 ‘아기 코끼리 코야’ 책은 일반 종이로 된 도서와는 달리 푹신한 헝겊을 이용해 제작하였으며 겉으로 보기에는 인형 같지만 그 속을 열어보면 푹신한 헝겊과 그림,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소리가 들어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오감을 만족시켜 많은 인기를 얻었다.

 

▶ CA PHARM

   

 

업체명

씨에이팜

부스번호

3CON-120

전시품목

임산부&청소년 크림, 맘&베이비 스킨케어

 

맘&베이비 전문 화장품 기업인 씨에이팜은 이번 전시회에서 아기들의 피부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해 주는 보습용 제품인 ‘프라젠트라 아토 슬리핑밤’을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임산부의 튼 살 개선 효과로 인정받은 '프라젠트라 벨리크림'과 청소년 튼 살 케어 제품인 '화이트마크 시리즈' 등 대표 품목을 전시하여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화장품을 내놓았다. 또한 나노 크기로 이루어진 말랑말랑한 구체인 나노 리포좀 특허기술을 적용한 의약품으로 피부의 표피, 진피까지의 흡수를 도와주고 한 겹씩 벗겨내면서 입자들을 계속 내보내 오래 지속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바이어의 인기를 독차지 하였다.

 

▶ BOBECOS(MOMBEF)

  

 

업체명

맘베프

부스번호

3CON-109

전시품목

여성, 영유아, 임산부 화장품

 

임산부와 수유부, 영유아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맘베프는 임산부를 위한 튼 살 크림, 아기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베이비 네츄럴 크림과 습진이나 모기에 물렸을 때 끈적이지 않는 수딩젤, 바디워시, 로션, 치약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화장품을 선보였다. 또한, 제비집과 당나귀 우유 등 고급 천연 성분과 천연 발효액 추출물 등을 사용하며, 자극성 화학 성분 및 인공색소, 화학 방부제, 화학성 오일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제품 내 천연 성분 비율이 99%에 이르러 유아용품 트렌드인 친환경․유기농에 부합하여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맘베프는 최근 홍콩 내 최대 규모의 베이비&임산부 쇼핑몰인 베이비 킹덤에 입점하면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중화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유아용품업계 지식 공유의 장, 세미나 개최

이번 전시회는 신제품이나 고성능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 뿐 아니라 관련 업계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흥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 및 포럼도 개최되어 참가업체 및 바이어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1월 11일에는 ‘유아용품 최신 소비자 트랜드’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가, 12일에는 ‘중국 내륙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에 대해 소개하는 바이어 포럼이 개최되었다.

 

  

Seminar on “Latest Consumer Trends of Baby Products”

날짜

11/1/2016 (Monday)

시간

2:30pm – 3:15pm

장소

Product Launch Area, Hall 3FG Concourse

연사

- Mr Martin Paff, Childhood Business (Germany)

- Ms Helen Lo, Co-Founder of Ohmykids Limited

 

Buyer Forum on "Business Opportunities in the Chinese Mainland Market"

날짜

12 / 1 / 2016 (Tuesday

시간

4:00pm – 4:30pm

장소

Product Launch Area, Hall 3FG Concourse

연사

- Mr Larry Kung, Founder & COO, Leyou, Inc.

 

 

■ 향후 전시회 전망

 

  

  

 

홍콩 유아용품 전은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업체 및 참관객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출산율 감소에도 불구 유아 산업의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내륙의 ‘두 자녀 정책’의 확대 시행에 따라 유아 및 임산부 용품 시장이 2013년 13.77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2018년에는 47.38억 달러로 약 3.5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 되어 중국 유아용품 시장의 성장 속도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경우 출산율이 선진국들에 비해 높으며 가처분 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아용품에 대한 높은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아시아 무역의 교두보이자 최대 규모인 홍콩 유아용품 박람회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된다. 최근 유아용품의 프리미엄화가 유행됨과 동시에 유기농 시장의 인기가 유아 식품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고품질은 기본이고 교육적이며 친환경적인 유아용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 및 높은 기술을 보유한 한국 업체의 품목이 올해 유아용품 전에서 바이어로부터 전폭적인 인기와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이는 2014년 총 9개의 한국 업체가 홍콩 유아용품 전에 참가한 것에 반해 올해는 2배를 뛰어넘는 총 21개사의 업체가 참가한 것에서 입증이 되었다. 한편, 2017년도부터 코트라와 베페가 공동 주관하여 한국관이 최초 국고지원 국가관으로 구성되어 홍콩 유아용품 전에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 업체의 수요와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글로벌전시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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