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홍콩 국제 문구 용품전

                      ( Hong Kong International Stationery Fair )

■ “2016 홍콩 국제 문구전”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홍콩 국제 문구전은 Hong Kong Toys & Games Fair, Hong Kong International Licensing Show, Hong Kong Baby Products Fair와 동시에 열렸으며, 총 4일간 개최되었다.

2016년 본 전시회에서는 작년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School & Kids’, ‘Smart Office’, ‘Pen & Paper’, ‘Gift Stationery’, ‘DIY 제품’ 총 4개의 카테고리로 제품군을 나 누어 진행되었다.

■ 주요 전 시품 트렌드

- 친환경 제품을 향한 관심

친환경 제품은 문구 산업 뿐 만 아니라 제조업 전반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이는 선진국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난 것 뿐 만 아니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이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제품의 가격 또한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주최측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부스에 "Green Stationery” 표지를 부착하여 친환경 제품을 찾는 내방객들이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1) Fueki Nori Kogyo Co., Ltd ( Booth: 5B-d27 )

？ 국가 : 일본

？ 대표 품목 : 고체 풀, 액체 풀 등 문구류

？ 회사 소개 : 1924년 설립된 일본의 문구 제품 회사이다. 안전한 ‘수용성’ 물질로 만들어진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 Shungei Int'l Co., Ltd. ( Booth: 5B-E28 )

？ 국가 : 대만

？ 대표 품목 : 환경 친화적 소재로 만든 종이 수공예품 등

？ 회사 소개 : 대만의 회사로 OO House 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 제품을 생산하며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개인의 요구에 맞춘 주문 제작도 가능하기 때문에 바이어에게 인기가 많다.

■ 전시관 구성

이번 문구전은 5층 Hall 5B에서 개최되었다. 본 전시회는 한 홀에서만 개최 되어 동시 개최된 유아 용품전, 완구 용품전, 라이센싱 쇼 보다는 그 규모가 작았지만, 문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한데 모여 문구 산업 관련 바이어 및 관람객을 유치하여 제품 홍보를 하였을 뿐 만 아니라, 시장 트렌드를 알 수 있어서 충분한 의의가 있다고 본 전시 참가 업체들은 평가하였다.

■ 한국관 평가

문구 용품전에서 국가관들이 배정 받은 Hall 5B에 한국관도 위치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관 포함 총 3개의 국가관이 참여하였으며 대만관의 10개 업체, 태국관의 5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그 외에 프랑스, 독일, 그리스 등 12개국의 업체들이 개별 부스로 참여하였다. 한국관에는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의 홍보 부스 1개와 한국 업체 13곳의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이외에 한국 개별 참가업체 수는 8개로 총 한국 업체 수는 22개였다. 또한 한국관은‘대만관’과 ‘Kids & School관’을 접하고 있었으며, 5B의 E와 D열에 위치하였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국 업체들의 제품이 거의 겹치지 않아 전시 물품이 다채로웠다. 또한, 5E Hall로 향하는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높아 내방객들의 관심을 받았다는 평가를 해주었다. 대체적으로 관람객 수가 많았으며, 특히 홍콩 및 중국에서 온 새로운 바이어를 만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는 의견을 주었다.

                                                            (좌) 한국국가관, (우) 대만국가관

■ 주목을 끄는 부대행사

■ 유사한 전시회

■ 전시회 참가 종합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