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6-10-06 조회수 : 1688



 
2016 캐나다 밴쿠버 건축자재 BUILDEX 전시회

 

  •  캐나다 최대 건축산업전

올해 27번째를 맞이하는 BUILDEX 밴쿠버는 서부 캐나다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건축산업전임. 이번 2016 BUILDEX 밴쿠버에는 450여개 참가업체가 전시를 하였고 14,000명 이상의 산업 종사자 및 전문가들이 방문하여 진행되었음. 전시장은 크게 Construction & Renovation, Architecture & Interior Design, Property Management 이렇게 3가지 분야로 나뉘어져 부쓰들이 배치되어 있어 방문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관련 제품 및 업체들을 둘러볼 수 있게 하였음. 관련 타 전시회들과 비교, 동 전시회는 일반적인 소비자들 보다는 실제 현지 산업 종사자들이 직접 참관하기 때문에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및 후속 판매율이 높다고 함.

 

   

 

  • 각종 부대행사

BUILDEX에서는 다양한 건축산업 제품 홍보 및 전시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 업체 대표 혹은 종사자들이 직접 세미나 세션을 진행하며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였음. 마케팅 방식, 부동산 컨설팅, 케이스 스터디 등 여러 토픽으로 관련 종사자들과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등 매우 의미있는 자리를 선보였음. 뿐만 아니라 전시장 내 Networking Area를 설치하여 몇몇 업체 담당자들과 1:1 상담을 통해 소통하고 인맥을 형성하는 유익한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기도 하였음. 

 

   

 

  • 벽 대신 디자인이 부각되는 창문, 창호 제품으로 좀 더 넓고 밝게

캐나다의 대표적인 건축산업전인만큼 금년도 건축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음. 다양한 창문 제조 및 시공업체들이 이전 전시회들에 비해 유난히 눈에 많이 띄었으며 벽 대신 좀 더 공간을 넓고 밝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내세웠음. 대표 제품으로는 틀이 없는 유리 솔라리움 창문, 패티오와 연결되는 오픈 컨셉의 문 역할을 가늠케하는 창문을 트렌드로 꼽았음. 벽면에 한부분을 창문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한 면 전체를 오픈컨셉 창문으로 시공하여 좀 더 넓고 트인 주거환경을 만드는 것이 유행으로 자리잡고 있음.

 

    

 

  • 친환경을 강조한 인테리어 및 제품 소재 증가

또한 바닥재, 문, 벽을 포함한 다양한 하드웨어, 인테리어 레노베이션에 있어 트렌드로 Wood (목재) 제품이 트렌드로 자리잡혀 있음을 알 수 있는 기회였음. 캐나다 내 친환경 붐이 일어나고 있는 이후로 여러 제품들이 보다 다양한 형태의 우드 소재로 제조 및 시공되고 있다고 함.

 

     

 

  • 2016 밴쿠버 무역관 최초 한국 홍보관 개최

올해 최초로 동 전시회에 밴쿠버 무역관에서 직접 국내업체들을 발굴하여 각 관련 제품에 대한 유망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추진, 제품 홍보 기회를 마련하였음. E사, W사, B사를 포함하여 총 10개 업체들이 참가하였으며 샘플 전시와 영문 카탈로그로 홍보하였음. 여러 참관객들이 부스를 찾아와 제품들에 대해 문의하였으며 샘플들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향후 구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 특히나 자동 도어락, 알루미늄 패널, 카운터탑 제품들에 높은 관심도를 표하였음.

 

   

 

  • 해당 전시회 활용방안

올해 참가한 업체들 중 밴쿠버 무역관이 개최한 한국 홍보관 외에도 국내 업체들의 부쓰가 배정되면서 국내 제품이 캐나다 시장에 한 발짝 더 진입하였음을 알 수 있었음.

   

현지 건축산업 관계자들이 한군데 모이는 대형 전시회인만큼 국내업체들이 보수적인 캐나다 시장 입성 데뷔장소로 활용하면 효과적일 것을 예상함. 앞으로 오는 BUILDEX 전시회에서도 신규 국내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참가하여 현지 시장에 진입해보는 방안을 기획하면 좋을 것 같음.


출처: 글로벌전시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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