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7 조회수 : 1995

 

전시회 명

한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조명과 음향 박람회 2013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악기 박람회 2013

영문

prolight+sound / musikmesse 2013

개최기간

2013410~ 13

홈페이지

www.pls.messefrankfurt.com

www.musik.messefrankfurt.com

연혁

1980년부터 25번째 개최

규모 (2012년 기준)

107,900s/m, 51개국

참가업체수

2211개사

참관객수

110.000

전시분야

무대조명기기, 음향, 악기

한국관 참가현황

150s/m, 10개사

 

 

 

 

 

■ 전시회 개요
1980년에 시작된 국제 악기 박람회는 1995년 조명과 음향 박람회가 합류함으로써 두 전시회가 같은 시기에 총 4일 동안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매년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51개국의 2211개사(악기:1357 + 음향:854)가 참가했으며 작년보다 약 10%의 참가업체수가 줄어들었다(`12년 2416개사). 하지만 참관객수는 약 115,000명으로 오히려 늘어나 악기분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였다(`12년 109,481명). 한국기업들은 작년대비 약 30%가 증가한 총 42업체로 개별 참가하였으며(`11년 33개사) 그 중 10개사를 방송음향산업협의회(KOBEC)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같이 주관하여 한국관으로 구성하여 지원하였다.

 


■ 관람에 더욱더 흥을 돋우는 공연들
어떤 전시회도 이렇게 많은 공연이 준비되어 지고, 시끄럽지만 정돈된 소리를 들으며 전시된 상품을 구경할 수 있는 전시회는 없을 듯하였다. 홀에 들어서는 순간 많은 악기들과 음악으로 홀 전체를 뒤덮였다. 곳곳에서 악기들을 가지고 밴드 공연을 하고 관람객들과 어울려서 흥겹게 노래를 부르는 곳도 있었다. 그리고 자신들의 악기를 전시함으로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불어 주며 부스 한자리를 내어주어 처음 보는 악기들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야외에서도 천막을 치고 공연도 하고 맥주의 나라 독일답게 그 공연하는 부스들 앞에 앉아서 경청하며 맥주도 마실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되어 있었다.

 

 

■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는 부스들과 전시홀 
국가관으로 구성된 10홀을 제외하고는 전시홀별 전문품목을 위주로 전시품의 특징을 최대한 살린 장치 및 디자인을 통해 전시홀별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전시홀은 현악기홀, 관악기홀, 타악기홀, 조명 디스플레이홀, 앰프홀 등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그 중 가장 특이한 홀은 5.0홀로 피아노 전문 홀이었다. 전체 홀을 피아노의 연대기를 보여 주듯 1500년도 피아노부터 시작해서 그랜드피아노 안을 금으로 세공한 피아노까지 갤러리, 미술관형식으로 피아노업계업체들과 한데 어우러져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외에는 조명 디스플레이홀에 있는 거의 모든 부스가 LED판으로 붙여져 있고 바다 속을 연상시키게 물고기들이 생동감 있게 헤엄치고 꽃들도 피어나는 장면들이 나타내며 많은 볼거리들이 가득했다.

 

■ 2014년 전시회를 기약하며... 
2014년에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금년 보다 1개월 앞당겨 개최된다. 
올해는 총 42개 국내업체가 참가했지만, 한국관으로 참가한 업체는 10개사에 불가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더 많은 업체가 한국관으로 참가하는 것을 기대해 본다. 

<자료원 : 전시회 방문, 전시회 및 협회 홈페이지 종합>

 

출처 :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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