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소개 

Private Label 상품(대형 유통업체 자체 제조 상품) 엑스포는 2001년 최초 개최 이래 12번째를 앞두고 있는 전시회로, 대형 슈퍼마켓과 같은 규모 있는 유통업체, 도매 및 소매, 음식점 또는 외식업체와 자사의 제품을 거래하고자 하는 700여개의 PL상품 업체가 모여 전시회를 이룬다. 이 전시회에서는 식료품 소비의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 다양한 포럼을 통한 700여개의 기술 전문 지식, 그리고 공급업체들의 다양한 신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입구에 위치한 전시회 포스터(좌), 전시장 입구(우)  

△축산품 및 수산품 코너 전경(좌), 냉동 및 냉장식품 코너의 한 부스(우)

■ 전시회 현황  

동 전시회는 개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다양한 공급업체들에게 실속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참관객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 전시회 개최 결과에 따르면 2011년 대비 관람객 수가 16% 증가하였으며, 이 관람객들 중 90%가 실질적인 바이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전시회 성격이 단순한 전시 및 상품 홍보 목적이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직결되는 전시회임을 알 수 있었다. 전시참가자 중 30%가 외국기업으로 프랑스를 제외한 전시참가국은 25개국이며, 관람객 중 15%가 외국 관람객으로 동 전시회가 국제적인 전시회로의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 전시관 구성

△ 유제품 코너에 위치한 치즈 업체의 부스(좌측 상단), 육류 코너에 위치한 육류 가공 업체(우측 상단),

전시장 전경(좌측 하단), 유제품 코너(우측 하단)

 ■ 부대행사

- 시식행사(Dégustation) : 다양한 업체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시식하도록 해놓았으며 한 호텔 요리 학교 학생들이 주최하는 시식행사가 그 주를 이뤘다.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Plaisir du Matin(아침의 행복)이라는 주제 아래 아이스크림, 쿠키, 브라우니 등 여러 디저트  뿐만 아니라 피나콜라다를 주재료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