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시회의특징

올 해로 21회를 맞이하는 2016 UAE 두바이 걸프푸드(Gulfood 2016) 박람회가 2016년 2월 21일~ 2일 까지 25일간 Dubai World Trade Centre(DWTC) 에서 개최되었다. 중동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식품 관련 B2B 전시회이자 호텔, 레스토랑, 카페, 서비스 산업 등을 포괄하는 Hospitality 전문 전시회로서 20회를 넘기며 그 입지를 중동？아프리카 지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전시장 풍경

Gulfood의주최는두바이최대전시장인DWTC 이며, 2017년개최일은2월26일에서3월2일이다.

2. 전시관구성

Gulfood는두바이에서개최되는전시회중에서도큰규모에속하며해를거듭할수록규모가커지고있고전시분야또한식품뿐아니라Hospitality 산업전반에걸쳐있기때문에DWTC의홀전체, 특히얼마전완공된New Za’abeel Hall까지더해져약120,000sqm 이르는넓은공간을사용하였다.

특히 Hall1~8에 이르는 메인 홀에서는 각 국가관들이 대거 참여하여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 좌측부터 독일관, 미국관

- 좌측부터 프랑스관, 일본관

-좌측부터 인도관, 브라질관

-개별 부스 

3. 한국관주요품목소개및동향, 바이어반응

이번전시회에는한국관도적지않은규모로참가를하였다. 다양한국내외전시회및행사를개최중인AT센터에서41개사의규모의한국관을운영하였으며한국은Za’abeel Hall 중심에위치했다. 주오품목으로는해태와크라운제과등중동시장에도이미많이알려진브랜드뿐만아니라한국전통음식및음료, 가공식품과건강식품등다양한제품군의기업들이참가하였다.

AT 센터홍보부스에는안내직원들이한국의전통한복을입고한국관을찾는바이어들에게안내를해주며한국의이미지를홍보하고있었다. 또한홍보부스뒤편으로김밥과같은한국음식을그자리에서직접만들어참관객들에게나누어주며주변국가관들과는차별화된홍보효과를얻었다. 실제로자빌홀에서한국관이가장사람이북적거렸고, 또한한국음식을접한한이집트참관객은중동사람인본인의입맛에도잘맞고훌륭한맛이라는평가를들려주었다.

이처럼호평에도불구하고한가지아쉬운점은독일, 일본, 중국, 미국등대다수의국가관들은메인홀에자리잡은것에비하여한국관은메인홀에서떨어진 자빌홀로, 인도와이집트, 파키스탄파빌리온사이에위치하여접근성및전체홀의분위기가비교적활기차지못한점이다. 그럼에도AT 센터의적극적인홍보와전시참가기업들의노력으로바이어들의이목을끌수있었다.

4. 참가비및입장료

Gulfood는두바이의전체전시회중에서도GITEX(정보통신박람회) 만큼큰규모를자랑하는박람회로참가형태는대부분국가파빌리온이다. 참가를계획중이라면공식홈페이지(www.gulfood.com)에접속하여Exhibiting → Stand Enquiry 를통해신청이가능하다.

입장료는1인당AED300 (300디르함) 으로한국돈으로약10만원정도이다. 90,000여명이상의참관객이몰리기때문에마찬가지로공식홈페이지를통해사전등록후입장하는것이유리하며공식어플리케이션을통하여보다더자세한전시회정보를얻을수있다.

전시회기간동안많은인파가몰리는만큼주차공간도부족하고택시의접근이어려우므로전시장앞의메트로(Dubai World Trade Center 역) 를이용하는것이좋다.​

출처원 : 코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