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6-12-20 조회수 : 1008

 


AMTS(Auto,Motor&Tuning Show)




 



개요


 


- 개최목적 및 배경


AMTSAuto, Motor&Tuning Show의 약자로 이름 그대로 자동차와 오토바이 튜닝을 선보이는 전시회임. 관람객들은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튜닝 차량들을 경험할 수 있고 본인의 차량을 직접 튜닝 받을 수 있음. 2,500 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연령대를 타깃으로 삼고 동시에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휴일을 보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


 


- 참가비


참가 기업 신청인원 개인통보


 


- 입장료


 


Adults 4,000


Children under age of 12: 2,500


Family (2 adults and 2 children under age of 12): 9,500


Entrance for children under the age of 6 years is free.


 


- 전시회의 특징


2006년 첫 개막 이후로 10년째 매년 개최되고 있는 AMTS는 헝가리 내 가장 큰 규모의 차량 관련 이벤트이며 전문성과 오락성 또한 띄고있는 자동차, 오토바이 튜닝 쇼임. 이번 2016 튜닝쇼는 부다페스트 헝엑스포(Hungexop)에서 318일부터 320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고 총 100,000 평방미터의 규모에 284개 업체가 참여하며 53,000명의 관람객을 기록하였음.
 



- 전시관 구성




[출처: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AMTS는 위 그림과 같이 크게 5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개최되었음. A,D 에서는 업체별로 튜닝된 자동차 위주의 차량이 전시되었는데, A에서 현대식 자동차를 위주로 볼 수 있었다면 홀 D 에서는 70, 80년대에 유행했던 클래식 차량들을 찾아볼 수 있었음. G, F 에서는 오토바이 위주의 차량이 전시되었음. B는 관람객들의 차량을 직접 튜닝 해주는 구역이었고, C에서는 오토바이 스턴트 라이딩과 같은 오락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음.




전시회 주요 참관업체 현황 및 주요 전시품


 




[출처: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전시회 참관업체 현황


2016 AMTS 튜닝 쇼는 단순한 차량 전시회가 아닌 튜닝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므로 일반적인 차량 브랜드뿐만 아니라 수십 개의 튜닝클럽 및 업체들이 참여하여 총 284개 업체의 참여를 기록할 수 있었음. 일반적인 차량 브랜드로는 폭스바겐, 스즈키, 토요타, 인피니티, 기아 등으로 일본 차량 브랜드의 참여도가 높았고,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그리고 BMW의 직접적인 참여는 없었지만 튜닝된 차량 중 이 세 개의 브랜드의 차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보아 독일 차량 제조업체들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음 



 [출처: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주요 전시품(, 바이크, 차량부품)


자동차의 경우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그리고 BMW 차량을 압도적으로 많이 볼 수 있었고 차량의 문을 슈퍼카처럼 위로 열거나 반대 방향으로 열 수 있게끔 외부를 튜닝한 경우와 차량 내부를 화려하게 튜닝한 차량이 많았음 홀 A에서 현대식 자동차를 위주로 볼 수 있었다면 홀 D 에서는 70, 80년대에 유행했던 클래식 차량들을 찾아볼 수 있었음. 오토바이의 경우 할리 데이빗슨을 제외하고는 일본 업체들이 전시회장을 장악하고 있었음. 특히 스즈키, 혼다의 압도적인 스케일은 구석에 박혀있는 BMW 전시장과 눈에 띄게 비교되었음. 오토바이 전시홀과 자동차를 전시해둔 홀 A, D 와의 차이점으로는 관람객들이 운전석에 직접 앉는 모습을 거의 보지 못한 반면 오토바이 전시홀의 경우 위 사진처럼 대부분 관람객들이 오토바이 위에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음. 또한 각 전시홀마다 엔진, 타이어 등 각종 차량 부품에서부터 라이더 자켓, 헬멧 과 같은 부수적인 용품을 전시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전시회 주요 프로그램




 [출처:amts.hu/en,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Stunt Riding Championship(오토바이 묘기 쇼)


2016 AMTS 튜닝 쇼 에서는 튜닝 차량 및 오토바이의 전시 이외에 몇 가지 부대행사가 있었는데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Stunt Riding Championship 즉 오토바이 묘기 쇼 이었음. 이름처럼 일반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챔피언십은 아니었지만 몇몇 베테랑 선수들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곤 했음.


 


National Gymkhana Championship(짐카나 챔피언십)


전시회 중 가장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거렸던 행사가 바로 짐카나 챔피언십 이었음. 짐카나는 평탄한 광장에 파이론(표주) 등을 사용하여 대단히 복잡한 코스를 설정하고, 그것을 빠져나가는 시간을 다투는 경기를 말함. 위 사진과 같이 항상 북적이던 관람객들 때문에 사진 촬영에 불편함이 있었고, 귀가 아플 정도로 큰 모터 소리로 관람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었음.


 


한국기업 참여 현황





[출처: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이번 AMTS 전시회에서는 한국기업 중 놀랍게도 현대 자동차는 참여하지 않고 유일하게 기아만이 행사에 참여하였음. 튜닝 전문 업체들과는 달리 차량 브랜드는 위 사진처럼 상담을 위한 테이블을 마련해 두었고 기아 역시 마찬가지였음. 그리고 다른 차량 브랜드와의 차별성으로는 전시했던 모든 차량의 색상을 로고에 맞추어 빨간색으로 전시했다는 점이 돋보였음. 차량 종류로는 준중형, 중형 suv 차량을 각각 한 대씩 전시해 두었음.


 


전시회 참가 종합평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년간 개최된 전시회 중 가장 많은 관객 수인 53,000명을 기록하였음. 전시회장 규모 역시 마찬가지로 실내외 포함 총 100,000 평방미터로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였음. 자동차 튜닝에 초점이 맞추어진 만큼 화려하고 다양한 튜닝 차량을 볼 수 있었고, 그에 비해 인지도 있는 차량 브랜드들은 튜닝하지 않은 차량 그대로 전시해 놓은 점을 확연히 비교할 수 있었음. 또한 부대 행사였던 National Gymkhana Championship(짐카나 챔피언십)Stunt Riding Championship(오토바이 묘기 쇼)는 모터와 타이어로 인한 큰 소리가 관람객들을 끌어 모으는데 큰 이바지를 했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기존에 보아왔던 전시회들은 B2B 만남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주목적이었다면,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들을 위한 전시회였다고 생각됨.


 


출처: 부다페스트 무역관,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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