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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의 특징

2012년부터 1년 또는 2년에 한 번씩 봄에 열리는 춘계전시회가 2016년 4월 7일부터 10일까지 헬싱키전시장(Messukeskus)에서 개최됨. 본 전시회는 하나의 입장권으로 주제별로 나뉘어진 5개의 전시관 모두 참관이 가능해서, 방문객들에게 5개 전시회를 동시에 참석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본 전시회에는 관련업계 종사자 외에도 많은 일반 소비자들이 방문, 가정생활에 필요한 신제품들을 확인했다.

□ 전시관 구성

춘계 전시회는 가정 생활용품이라는 큰 주제 아래 Own Home(실내 가전), Own Yard(정원), Own Cabin(야외용품), Sisusta! Interior Decoration Fair(인테리어), Local&Organic Food(유기농식품) 등 5개의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Own Home 전시관에서는 월풀 욕조, 세탁기, 사우나기기 등 실내 가전제품, Own Yard 전시관에서는 잔디깎이, 바베큐 그릴 등 정원용품, Interior Decoration Fair 전시관에서는 세라믹 타일 등 인테리어 소품, Own Cabin 전시관에서는 오두막 사우나, 소형 온실, 수영장 등 야외용품, Local&Organic Food Fair 전시관에서는 유기농 곡물, 치즈 등 식품이 전시되었다.

5개의 테마 전시관이 서로 무관한 주제가 아니라 가정 생활용품이라는 포괄적인 주제 아래에서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이어 입장에서 매우 유용한 전시회라고 생각할 수 있다. 예를 들면, Own Cabin관에는 사우나를 납품하는 업체가 있었고, Own Home관에는 사우나기기 업체가 있어서 사우나 설치를 희망하는 고객들이 춘계전시회를 통해 관련 제품들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었다.

□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참가기업 550개사 중 발트3국과 유럽의 26개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핀란드 기업들이 참가했다.(독일 1개사, 덴마크 1개사, 에스토니아 10개사, 프랑스 1개사, 이탈리아 1개사, 리투아니아 1개사, 네덜란드 3개사, 폴란드 1개사, 러시아 1개사, 스웨덴 6개사)

□ 바이어들의 인기를 끌었던 품목 또는 주요 전시 품목
Own Home 전시관에서는 실내용 사우나기기, Own Yard 전시관에서는 야외용 변기와 쓰레기통, Own Cabin 전시관에서는 오두막 사우나와 소형 온실에 관람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야외용 변기 ▲야외용 쓰레기통

▲소형 온실 ▲가정용 사우나 기기

Interior Decoration Fair와 Local&Organic Food Fair 전시관은 일반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과 유기농 식품들이 있어서, 다른 전시관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반면, 가전제품이 대부분이었던 Own Home 전시관이 가장 한산했다.

□ 주목 끄는 부대행사
일부 기업의 대형 부스에는 별도의 무대가 마련되어, 제품소개 시간을 가지거나, 바이어가 질문을 던지면 기업 관계자가 대답하는 방식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Program Stage

□ 참가비 및 입장료

* 참가비

Own Home, Own Yard, Own Cabin, Interior Decoration Fair:

-등록비: 320 €

-공간대여비

row stand: 108 €/㎡

corner stand: 118 €/㎡

Local&Organic Food Fair:

-등록비: 150 €

-공간대여비

row stand: 91 €/㎡

corner stand: 101 €/㎡

*부가세 24% 별도, 부자재 추가구매

* 입장료​
 

*7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며 보호자 동반시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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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원 : 코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