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6-12-30 조회수 : 1443

 




-전시회의 특징



중국 국제전람중심 신관(NCIEC)에서4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16 중국 제냉전시회가 개최되었다. 본 전시회는 중국 국제무역 촉진위원회 북경협회, 중국제냉학회, 중국제냉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국제인정을 받은 전시회이다. 세계최대규모의 냉동공조전문 전시회인 중국제냉전은 1987년 처음 개최되어 매년 베이징과 상하이를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42,805규모로 개최 되었으며, 전시기간 동안100여개국에서 6만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전년대비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



본 전시회는 전년대비 전시회 방문 바이어 및 관람객수가 줄었고 중국 내 중견 히트펌프 업체들의 참여가 저조해 중국 히트펌프관련 제품과 기술을 많이 접하지 못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냉동공조 대기업 성장세가 눈의 띄었고 대형냉동기 및 환기제품들이 대거 출품하였다. 그리고 중국13·5규획(2016~2020년)요강에 의해 난방제공 지역을 남쪽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앞으로 기존 난방기기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던 보일러 시장이 꾸준히 공기열(Air to Water) 히트펌프로 교체되고 히트펌프, 태양열, 태양광 등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제품 시장이 더욱 커질것이다. 또한 최근 중국내 HVACR 시스템 분야에서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장이 5%이상 성장했다며 향후 더 빠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및 동향, 바이어 반응



본 전시회에서 한국관 참가기업은 20개사, 참가규모는 324㎡로 전시품목으로는 공조기,냉방기 및 부품,냉난방 온도조절기 및 시스템,진동흡수관,펌프,밸트,쇼케이스,냉동시스템,냉동공조용 부품 브레이징 자동화기계,차량용 냉방기 등이 있었다.한국관 위치는 Hall W1에 위치하였으며 미국,유럽연합관 등이 모두 W1관에 참가하여 수많은 외국 바이어가 한국관을 방문했으며, 참가기업들도 한국관이 미국관과 유럽관 같은 관에 위치하여 바이어 유치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이었다.하지만 전반적으로 전시회 방문 바이어 및 관람객수가 전년보다 줄었다고 평가하였다.





- 주요 전시품 트렌드



본 전시회에 참가 기업들이 선보인 제품의 기술적 특징은 여전히 에너지 절감, 쾌적성, 스마트화가 중국의 냉난방공조 시장 주요 트렌드였다. 대형 냉동기 제품은 물론 멀티에어컨, 모듈형 에어컨 역시 신냉매와 에너지 효율이 한층 더 향상되어 출품되었다. 그리(GREE)사 는 스마트 에너지 에코 빌리지 시스템을 선보였고, 미디어(MEDIA)사는 M-Smart 스마트 홈 시스템을, 하이얼(Haier)사는 스마트 에어컨 6대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 밖에 참가기업들은 북방의 난방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보일러 및 대체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또한 최근 중국의 초미세먼지(PM2.5)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통풍환기와 공기정화 관련 전열교환기 등 환기 관련 신제품도 눈에 많이 띄었다. 그래서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한층 높인 전열교환기, 환기제품들이 전문업체뿐 아니라 메이저 기업들의 마케팅 포인트의 한 부분이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환기 통풍과 공기정화 분야 제조업체의 부스에는 참관객들로 발 디딜틈 없이 혼잡했다.



 

출처원 :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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