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6-12-30 조회수 : 1033

 


2016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서전


 


 전시회의 특징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서전은 1975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었으며 올해 42번째를 맞이하였다. 1975년 처음 개최되었을 때에는 참관객 수가 14만 명이었으나, 해가 거듭할수록 관객 수가 늘어나 1999년부터 참관객 수 100만 대를 기록했다. 올 해에는 대략 120 만 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 업체 수는 392개 로 추정되었다. 부스에는 다양한 장르의 책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참관객 들은 책을 읽거나, 현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었다. 책 외에도 음반, 디즈니 인형,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구비되어 있었다.


 


참가비 및 입장료



전시회에는 일반인 출입이 가능했으며, 초대장을 받은 참관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대장이 없을 경우, 표를 따로 구매해야 했으며,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입장료가 50페소(4000), 금요일과 주말에는 70페소(6000)였다.


 



자료원: KOTRA 부에노스 아이레스 무역관 자체 촬영


  



주요 전시 품목




소설, , 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서적이 구비되어 있었고, 사람들은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구매할 수 있었다. 도서 이외에, 음반을 전시해놓은 부스도 찾아볼 수 있었고, 아이들을 위한 인형이나, 만화 속 주인공 모양을 본 뜬 모형도 전시되어 있었다. 참관객 대부분이 10대 청소년이라 정치, 법 관련 도서를 판매하는 부스는 인기가 많지 않았고, 디즈니, 만화, 축구에 관련된 서적이나 인형을 전시해 놓은 부스에는 관객들이 많았다.



자료원: KOTRA 부에노스 아이레스 무역관 자체 촬영


 



전시회 이모저모


전시회에서 사실 도서보다 이목을 끌었던 것은 도서 부스 근처에 설치된 인형들이나, 사진 촬영용 아이템들이었다. 2016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서전 참관객들의 연령대가 높지 않았고, 대부분의 참관객들은 유아 또는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었다. 아이들은 커다란 인형이 설치 된 부스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요구에 따라 유아용 책을 대부분 구매하였다. 사진 촬영을 위해 전시 부스 곳곳에 설치된 그림판이나 최첨단 장비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의 이목까지 끌었다. 또한, 직장인들이 많지 않다 보니, 수입이 없는 청소년들은 주로 세일을 하거나 비교적 저렴한 도서를 판매하는 부스에 모여 책을 구경하였다.



 





자료원: KOTRA 부에노스 아이레스 무역관 자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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