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의 특징
올해로 제23회를 맞이하는 이스탄불 의료기기 박람회는 터키 보건부장관인 Dr. Mehmet Müezzino?lu의 참여로 개최되었다. 규모가 총 9만 s/m의 TUYAP전시장에 전시업체 수가 약 천개사에 가까운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대형 규모의 의료분야 박람회였다. EXPOMED 2016의 전시참가업체 수는 디렉토리 등록 기준 약 910개사가 참가하였다.
전시회 참가업체 현황
expoMED 2016 에는 41개국으로 부터의 1143개 브랜드를 대표하는 18개국 711개 전시업체 및 276개 국제전시업체가 60,000 s/m 면적으로 참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중앙 유라시아 중앙 지역의 터키와, 발칸반도, CIS, 북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지역의 의료기기 산업의 전략적 미팅의 장소로 expoMED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전시회 참관 바이어 현황
참관 바이어 또한 인근 국가로 부터 4,899명, 터키의 의료산업 전문기업으로 부터 35,997명 등 전문가 및 바이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참관 인사들을 산업별 구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특히 터키 35개 시에 소재한 99개 주립병원 및 병원연맹으로 부터의 VIP가 참석하였으며, 터키 30개 도시의 42개 의과대 학과장, 총장이 참석하였다. 또한 터키의 내륙 아나톨리아 지역의 300개 무역업자들이 상의(Chamber of Commerce)의 초청으로 참관하였다.
한편, 이들 참관객들의 전문직업 별로 보면, 주로 구매책임자, 병원 소유주, 주요 종합병원장들로 구성되어, 실질 구매력이 매우 높은 주요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전시참가업체 및 참관인의 만족도 매우 높아
전시 참관 인사의 72%가 의료기기 신제품을 찾고자 참관하였으며, 92%는 2016 expoMED를 다시 찾겠다고 응답했다.
전시참가업체의 반응 또한 84%가 전시회 재참가를 하겠다는 높은 반응을 보이고, 참관객들의 수준에 대한 만족도 또한 63%(국제부문 바이어)와 73%(터키 국내 바이어)로 높은 수준을 보여, expoMED가 터키 및 인근국의 의료기기 국제비즈니스의 장으로서 매우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주요 참가국으로는 의료기기 선진국 들이 모두 참가했다고 볼수 있으며, 국가관 참가국은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UAE, 불가리아, 중국, 프랑스, 인도, 이란, 이탈리아, 한국,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이집트, 러시아, 대만 등 16개국이 참가하였다.
특히 중국이 공식 명예참가국(the official Country of Honour) 으로 총 250개의 대규모 참가업체로 참가해서 주목을 끌었다.
주요 전시품 트랜드
EXPOMED에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산업이 모두 참가를 하고 있어, 이들 유명 기업들은 전통과 브랜드를 앞세워 자사 개발 의료시스템을 대규모 기업관으로 시연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들이 expoMED의 분위기를 주도 했다.
이에 따라 품목에 있어서도 전문 외과용 수술장비, 치료, 진단용 기기류, 병원용 소모품류 뿐만 아니라 의료보조용기기류, 응급후송차량 등에 이르기까지 의료분야에서 소요되는 전체 품목이 총망라되어 전시된 박람회로서, 주요 유명 참가업체들은 매년 지속적으로 참가를 해온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를 통해 파악된 현지 시장 확대 방안
우리 기업들은 대부분 한국관으로 참가하였으며 최근 치료기술, 의료용품의 재료, 시스템 등에서 획기적인 기술개발이 이루어진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터키, 중동의 소득수준에 비추어 한국산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은 이미 공급가격이 높아진 상태이나, 기술,품질상의 우수성은 우리 제품의 특장점이라 할수 있다. 한국제품의 기술력, 품질등에 대한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시장진출 가능성은 높다고 볼수 있으며, 의료분야의 특성상 의료기기 산업간 기술 및 생산 협력 가능성도 크다고 본다.
출처원 :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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