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의 특징
올해로 제 16회를 맞이하는 이스탄불 자동차 박람회는 Messe Frankfurt의 주최로 개최되었다. 터키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공업 및 부품 전시회는 매년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등 인근지 국가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제 Automechanika 2016은 터키 업체뿐 아니라 중동, CIS, 동유럽을 포괄하는 유라시아 지역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가 되었다. 한국관은 이번 2016년에 최초로 참가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전시 노하우를 축적한 Messe Frankfurt사의 Istanbul지사가 전시회 운영을 주관하기에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국가관을 구성한 국가는 중국, 독일, 대만, 한국, 이태리 등 주로 자동차 강국들이였다. 특히 중국이 전시회가 개최된 14개 홀 중 5개의 홀에서 국가관을 열어 가장 규모가 컸다.
한국관 주요 전시품목 동향
자동차 부품 제품들로 구성된 한국관은 2016년 최초로 참가하였다. 아직 한국관 전시참가가 초기단계이고, 9개 부스의 적은 기업 수로 구성되었음에도 꾸준히 방문객들의 방문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관심을 모았다.
국내 참가업체 성공사례
향후 전시회 전망
전시회는 터키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육성 정책으로 인해 현재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가관 참가국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참관객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전시회 개최현황
전시회 참가 종합평가
Automechanika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공업 및 부품 산업이 모두 참가를 하고 있어, 자사 개발 및 공급 제품들을 전시하는 유명 기업들이 다수 참가하였다. 한국관의 규모는 작으나 최근 기술과 부품, 시스템 등에서 기술개발이 이루어진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루어졌다. 대체적으로 터키 내 한국산 제품들에 대한 인식이 좋으며, 자동차 산업 역시 기술, 품질상의 특장점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제품의 기술력, 품질 등에 대한 홍보가 지속적을 이루어질 경우, 시장진출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으며, 터키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 지역으로 확대를 기대해 볼만하다.
전시회 참가 개선책 및 참고사항
2016 Automechanika에서 한국관의 위치는 8홀에 자리 잡았으며, 다른 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편에 속했다. 한국관 옆의 이탈리아관 부스가 홍보를 잘해, 한국관도 간접적으로 효과를 보았다. KOREA로고를 집중 조명하여 한국관의 이미지를 강조하려 했으나, 그 높이가 너무 높아 시각적 효과를 직접적으로 주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다음 전시회에서는 국기나 로고를 눈높이에 설치하는 등의 홍보효과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홍보관은 설치 위치가 중앙부는 아니었으나, 북 출입구 바로 앞에 적절히 자리 잡음으로써 참가기업들이 상담 지원활동을 제공받는데에 있어 좋은 동선으로 구성되었다. 홍보관은 제반 참가이업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부스이며, 한국관을 찾아오는 기업들에 첫 대면 및 안내기능을 수행해야 하는 바, 한국관 전시부스 배치도면, KOTRA 및 협회 홍보자료 등이 이를 적절히 고려한 것으로 평가된다.
터키 자동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터키시장 진출이 유망한 한국의 산업으로서, 2016년 첫 참가를 시작으로 동 전시회참가를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2016년 참가업체 확대 검토, 전시장 임차료 예산 등 사전확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출처원 :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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