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참가업체 및 참관 바이어 현황

2016년 2월 13일부터 2016년 2월 21일까지 9일 CNR 유라시아 보트 전시회가 이스탄불 CNR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 전시회에는 10개국, 411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약 십만 명 이상이 참관했다. CNR 유라시아 보트 전시회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전시회이며, 수백만 파운드의 보트, 수상스키, 잠수 장비 등 다양한 품목들이 참관객들에게 전시되었다. 

전년 대비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

참관객들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외국인 참관객이 70% 증가했으며, 참가 업체는 유럽 90%, 중동 5%, 미국 5%로 구성되었다. 해외 참관객 증가율이 큰 수치로 늘어난 것으로 보아 보트 전시회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주요 업체 참가국은 그리스, 불가리아, 덴마크,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크로아티아의 유럽 7개국과 아랍에미리트, 미국, 중국으로 10개국이 참가했으며 유럽 67%, 러시아와 중아시아 15%, 중동 9%, 미국 7% 순으로 전시회에 방문했다. 

바이어들의 인기를 끌었던 품목 또는 주요 전시 품목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요트, 보트, 보트용 액세서리, 잠수장비, 서핑장비, 잠수 의류, 구명장비 등이었으며 주로 요트와 보트 장비들이 바이어들의 인기를 얻었다.  

전시회를 통해 파악된 현지 시장 확대 방안

유라시아 박람회는 보트, 보트용 액세서리, 보트 대여, 보트 건조, 잠수장비, 서핑장비, 관광, 잠수 의류, 구명장비 등 다양한 해양 산업 관련 품목들이 전시되었으며 관련 산업의 수출입업자, 생산자, 유통업자, 디자이너, 설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많이 방문하였다.

한편, 800년이 넘는 터키 보트 산업의 역사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요충지라는 위치상 최적의 조건 덕분에 터키에서 보트 산업은 급속히 성장해 왔다. 또한 앞으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많은 관련 산업 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관련 업체들도 꾸준히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여 현지 시장의 특성과 동향에 관련한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해야하며 다양한 바이어들과의 많은 상담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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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원 : 코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