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실크로드 박람회 및 시차회 참관기

자료원: KOTRA 시안무역관 촬영

□ 전시회 개요

○ 전시회의 특징

- 실크로드 박람회 및 시차회(중국 동서부 투자무역 포럼)은 실크로드 경제벨트 연선 국가들의 무역협력 추진과 함께

유라시아 내수 시장 진출의 거점마련, 중국 서북비 및 중앙아시아 변경의 무역시장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한 전시회임.

- 올해는 기존 명칭인 제00회 시차회 및 실크로드 박람회 형식에서 제 20회 실크로드 박람회 및 시차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박람회를 보다 강조함.

- 올해 한국은 카자흐스탄과 함께 이번 실크로드 박람회의 주빈국으로 초청되어 1,000㎡면적 6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함.

자료원: KOTRA 시안무역관 촬영

○ 전시관 구성

- 이번 실크로드 박람회 및 시차회는 총 30만 평방미터의 면적에 크게 전시와 각종 주요 행사들로 나뉘어 진행됨.

- 전시는 종전에 성, 시, 구 등 지역별로 전시장을 설치했던 것과 달리 전문 영역을 기준으로 진행되어 시장화,

국제화에 집중하여 설치함.

- 총 1개 주 전시장과 4개 분 전시장이 운영 되었으며, 주 전시장은 시안 곡강국제전시컨벤션센터, 녹지필극국제전시

컨벤션센터, 실크로드국제관, 구천람월(九天？月)-중국 탐사프로젝트 전시 영역, 소비품영역, 장비제조 산업영역,

정보 및 하이테크산업 영역과 녹생생태산업 영역으로 나뉘어 운영됨.

- 4개 분전시장은 각각 시안 대당서시에 실크로드 관광문화전, 시안 화난청(？南城)에 실 크로드 상품무역전, 섬서성

과학 기술자원 총괄센터에 과학기술성과교역전 및 시안 위룬 (雨？)농산품물류종합빌딩에 농특산품 교역전을 운영함. 

○ 참가비 및 입장료

- 전시회 참가비: 기본부스 1,500달러, 독립부스 150달러/㎡

- 입장료: 20위안(한화 약 3,700원)

자료원: KOTRA 시안무역관 촬영

○ 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및 동향, 바이어 반응

- 한국관은 크게 화장품, 패션의류, 의약, 농수산식품, 생활유아용품 구역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품목은 각종

화장품부터 김을 비롯한 간식류, 라면 등 식품군 제품이 다수를 차지함.

- 한국관 부스는 대체적으로 항시 많은 참관객으로 붐볐으며, 특히 새로운 기능을 갖추었거나 독특한 성분을 첨가한

제품에 대해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음.

- 미용상품을 전시한 부스의 경우 K-뷰티 열풍에 걸맞게 많은 참관객이 몰렸으며 수차례 현지 언론사의 취재와 더불어

빈번한 현장판매가 이루어짐. 또한 별도로 설치된 SM엔터테이먼트 홍보관은 K-POP에 대해 관심 있는 젊은

참관객들의 방문이 집중됨. ​

출처원 : 코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