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6-12-30 조회수 : 850






 


o Sydney Showground에서 개최된 정보 통신 기술의 축제 NMW 2016
2016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시드니 쇼그라운드에서 제조업 박람회가 개최되었다. NMW는 National Manufacturing Week의 약자로, 호주에서 가장 큰 제조업 제품 및 기술 박람회로서 기업에 필요한 제조업 기기와 관련된 도구 및 기술 솔루션을 정부와 산업 전반에 걸쳐 제공하는 제조기술의 공연장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450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그 중 해외기업의 비중이 30%로 전세계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참가했고 이중에는 참신한 R&D와 3D프린터를 선보인 중소기업부터 다국적 기업으로도 불리는 저명한 기업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총 10,000여명이 참관한 올해 NMW에서는 공구, 3D 프린터, 생산용 로봇, 다양한 등 주요 제조업 관련 기술 플랫폼을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그림_x0020_11
r전시장 내부를 다니면서 부스를 관람하는 참관자들


o 호주의 제조업의 미래 및 R&D, 그리고 3D 프린팅까지, 다양한 발표를 보여준 NMW
NMW 참관자들은 대학의 강의처럼 하나의 강의 및 세미나를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3일에 걸쳐 열리는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제조업, 연구 및 개발 그리고 저작권 문제 관련 다양한 강의 세션이 준비되어있으며 강의는 제조업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나 해당 업계에서 기술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제공하며 또한 정부 인사 등 평상시에 만나기 어려운 인사들의 강의를 듣고 질문과 답을 하면서 제조업 경영에 관한 문제부터 수출, 저작권 보호, 기술발전으로 인한 새로운 수요 파악 등 변화하는 제조업 전반에 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강의를 하기 때문에 관련 종사자들인 참관자들에게 역시 산업 전반의 동향과 경영 팁과 관련하여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전시회가 앞서 말한 3D프린터, 생산용 로봇, 철 갈기 머신 등 21세기의 제조업을 대표할 첨단 기술 및 제품들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관한 발표도 볼 수 있었다.


그림_x0020_1


rNMW 2016을 장식한 발표자들의 열정적인 강의, 그리고 경청하는 참관자들



o 3D 프린터
이번 제조업 박람회의 또 다른 재미는 사물이나 공간을 지면이 아닌 하나의 3차원 모형으로 표현하는 프린터를 보는 것이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하여 단면적인 설계도 상의 그림을 실물로 재현하는 일들이 가능 해지면서 단면의 설계도상 제품이 하나의 물체로 표현되는 기술의 발전을 볼 수 있었다. 3차원으로 표현하는 정보통신 기술은 외면상의 유사성뿐만 아니라 내면에 대한 구체적 재현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 하는 것은 컴퓨터에의 입력으로 원하는 상품을 바로 실물에 가까운 모습으로 표현 가능하도록 하는 미래 제조 산업의 기반이 되는 일이며, 이는 앞으로 꾸준히 발전하면서 21세기 제조업의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3D 프린터의 발전은 향후 제품 디자인의 저작권 문제로 번 수 있다는 내용의 강의가 NMW 마지막 날의 오전에 발표되면서 눈길을 끌었는데, 디자인에 특허를 가지지 못한 경우 타 사에서 무분별한 복제 및 대량 생산이 실행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특허를 지니고 있을 때에도 기존의 디자인을 교묘하게 변형시키면서 결국 무단 복제를 차단시키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내용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그림_x0020_2


r3D 프린터의 대한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o 다양한 제조업 기기를 보여준 NMW 전시회
NMW에서는 제조업의 공연장답게 생산 로봇과 기술자들의 편의를 위한 공구 등 많은 제조업 기기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 중 대만의 HIWIN사의 로봇과 호주 빅토리아 주에 위치하고 있는 Impact Robotics사의 로봇이 참관자들의 많은 이목을 끌었고, Vxeliet사의 3D프린터 또한 많은 관심을 받은바 있다.


그림_x0020_3


rNMW 2016을 빛낸 제품들


o NMW로 가는 길
보통 시드니 도심을 기준으로 전시회장인 올림픽 파크로 가려면 트레인 기준으로 약 40~45분이 걸린다. 전철을 타고 가면 중간에 리드컴(Lidcombe) 혹은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에서 환승이 한 번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드니가 아닌 타 지역 혹은 호주 외 국가에서 오는 참관과 혹은 전시자들을 위한 숙박은 또한 올림픽 파크에 준비되어있으며, Novotel호텔과 ibis호텔이 대표적이다.


출처원 : 코트라 

이전
Baby Expo
다음
HIA Home Show
목록보기 인쇄하기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