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6-12-30 조회수 : 834

 



The NSW Caravan & Camping 2016




캠핑 매니아들을 위한 축제, 2016년 캐러밴 & 캠핑쇼!

호주는 자연을 활용한 여가활동의 기회가 풍부한 나라이며, 따라서 캠핑은 호주인의 삶의 일부로서 캐러밴 등 각종 캠핑 용품의 수요가 넘친다. 2011년부터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주의 로즈힐 (Rosehill)에서 개최되고 있는 캐러밴 & 캠핑 쇼는 캠핑 및 야영 용품 등 특히 가족여행을 위한 품목들을 다양하게 관람 및 구입할 수 있는 전시회다. 본 전시회는 40,000sqm에 달하는 거대한 Rosehill Racecourse에서 4월9일부터 17일까지 총 8일간 치러졌으며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이 300군데가 넘을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는데, 캐러밴 및 캠핑용품을 판매하는 업체뿐 아니라 여행사와 보험사 또한 전시회에 참가하여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손님들이 다수인 만큼, 방문객이 매일 10,000에 육박하며 덕분에 전시장은 항상 분주하다.



그림_x0020_1


▲ Caravan & Camping 참가자들이 전시된 캐러밴을 관찰하고 있다



전시회 최고의 인기 상품, 캐러밴 & 캠핑카
캐러밴과 캠핑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전시회답게,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 또한 그 두 가지였다. 차량으로 견인하여 운반하는 캐러밴의 경우는 20,000~80,000호주달러의 가격대의 상품을 주로 볼 수 있었고, 직접 운전하는 캠핑카의 경우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및 이탈리아의 피아트사의 제품은 160,000~170,000호주달러의 제품까지 관람할 수 있었다. 두 가지 제품 모두 내부에 들러가 침대, 주방, TV등 시설들을 살펴 볼 수 있어 고객들의 구매 욕구를 상승시켰다. 딜러들이 상시 대기하고 있었으며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언제든지 그들과 상담하면서 거래여부를 정할 수 있었다.



그림_x0020_4


▲ 전시된 캠핑카들이 만들어낸 풍경
캐러밴 안의 모습은 마치 작은 집을 연상 시킬 정도로 안락해 보였다. 짧게는 2~3일, 길게는 2~3주 이상의 여행을 문제없이 다녀오기 위해서는 편리함과 안전이 필수다. 식품을 보관할 냉장고와 화장실, 세면대, 편안하게 앉을 소파와 누울 침대까지 캠핑에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있는 캐러밴은 앞으로도 많은 호주인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림_x0020_3그림_x0020_5


▲ 전시된 캐러밴의 내부의 모습


캐러밴 & 캠핑카 외 캠핑 용품들
전시장 외부에는 캐러밴과 캠핑카 외에도 야외활동 및 여행에 필요한 제품들이 전시되어있었다. 텐트는 물론이고 락앤락, 식기, 등불, 바비큐 도구, 낚시 기구, 전력 기구, 그리고 태양열 기구까지 다양한 품목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전시장에서 관람 뿐 아니라 구매까지 가능했으며 바이어와 판매자 및 전시자들간의 명함 교환도 볼 수 있었다. 호주의 저명한 캠핑도구 판매업체 아나콘다(Anaconda)등 다양한 업체의 상품을 전시회에서 평소보다 20~30% 더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였으며 원하는 제품의 사용법 또한 알 수 있었다.



그림_x0020_6


▲ 전시된 캠핑용품들



참가업체
앞서 언급된 아나콘다 외에도 300이 넘는 전시자들이 전시회를 풍성하게 했으며, 부스의 위치에 상관없이 모든 참가업체들의 제품들이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캐러밴 판매업체 7th St Caravans 와 Supreme Caravans 외에도 보험사인 CIL Caravans & RV Insurance, 여행사인 Discovery Parks 등 캐러밴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 및 제품들을 알아볼 수 있었다.



그림_x0020_2


▲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전시자들



참관방법


그림_x0020_7


▲ 전시회장으로 가는 길

전시회 참가를 위해서는 로즈힐 전철역에서 도보로 전시회 장소까지 이동 하는 방법외에도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고, 본 전시회의 주차비는 무료이다. 주차장에서 전시회장으로 이동하는 셔틀버스가 매시 30분마다 운행되며, 입장료는 성인 1인이 1일에 25호주달러이고, 2일 방문을 희망할 경우 45달러인데, 인터넷으로 예매할 시 요금이 10% 할인된다. 만 16세 이하의 방문객은 성인 동반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에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인터넷 예매는 caravan-camping.com.au 에서 가능하며 회원가입이 필요한데 이는 이메일과 주소, 전화번호 등 간단한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가능하다.



캐러밴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Caravan & Camping 전시회를 통해 더 즐겁게 다녀오자.



그림_x0020_8


▲ 인터넷 예매 시 이메일로 발급되는 영수증

출처원 : 코트라

목록보기 인쇄하기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