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시회의 특징 

LEDTEC ASIA는 베트남에서 가장 크고 유일한 LED/OLED 조명 전시회이다. 이번 LEDTEC ASIA 2016은 베트남 산업통상부, 과학기술부, 상공회의소의 후원을 받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I.C.E Hanoi (4400s/m, 실내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LED/OLED 조명, 부품, 기구 및 디지털 사이니지 업체들이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LEDTEC ASIA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LED/OLED 조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시회이자, 주변의 다양한 국가에서 온 기업들, 바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 전시회로서 베트남 조명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 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및 동향, 바이어 반응 

한국 업체는 총 12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한국 업체들의 부스는 전시장 한편에 “한국관”으로 따로 마련이 되어 있었다. 주요 한국 제품들에는 LED 다운라이트, 일반 조명, 경관 조명, 가로등, 태양광 전등이 있었다. 대표적인 참가 업체로는 CG Lighting, U-Vision, ZamLED, Innocem Korea, J-Lighting, Solar Tech, Dawon Energy Korea, E-GM Tech, Companywe, Bob Enterprise, Hippoled, NavrayKorea 등이 있다. 한국 제품들은 바이어들로부터 디자인이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고, 다양한 곳의 인테리어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3.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이번 LEDTEC ASIA 2016에는 베트남을 포함한 10개국이 참가하였으며 150개가 넘는 부스가 설치되었다. 주요 참가국에는 한국,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주변국들과도 교류 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마련되었다.

4. 참가업체 부스 트랜드 및 특징 있는 부스 형태/디자인

참가업체의 대부분은 조립부스를 택하여, 디자인과 형태가 비슷하였다. 부스 디자인으로 가장 이목을 집중시켰던 업체는 “Cara Lighting Solution”이다. 부스를 실제 가게처럼 꾸며 놓아, 상품 진열대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전등인 자사 제품을 가장 효과적이고 아름답게 보여주었다.

한국관의 모든 부스들에는 "Korea Pavilion“라는 한국관을 알리는 글씨와 함께 업체명이 나와 있는 간판이 설치되었으나 색상과 형태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한국 업체 중에서는 “젬LED”의 부스가 제일 눈에 띄었다. 젬LED의 부스는 한국관의 가장 앞쪽에 위치하여, 자사를 상징하는 대표 색깔로 부스를 꾸미고, 상품을 보기 좋게 벽에 나열하였다.

5. 참가비 및 입장료

독립부스의 경우에는 부스 1개(9s/m)당 2,700USD이며, 조립부스의 경우에는 부스 1개(9s/m)당 3,000USD의 임차료가 책정되어 있다. 조립부스는 옆쪽과 뒤쪽 벽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밖에 계기판, 카펫, 형광등, 인포메이션 데스크와 의자가 제공된다. 방문객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방문자 등록을 하고 배지를 받으면 바로 입장을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미리 방문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출처원 : 코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