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벨기에 앤트워프 환경 산업 박람회 2013 |
영문 | ECO NEXT 2013 | |
개최기간 | 2013년 4월 17일~18일 | |
홈페이지 | ||
연혁 | 2013년부터 첫 번째 개최 | |
규모(2013년 기준) | 3개관 (약 15.000 m³) | |
참가업체수 | 130개 업체 | |
전시분야 | 환경 | |
한국관 참가 현황 | 불참 |
■ 전시 현황
올해 ECO NEXT라는 이름으로는 처음으로 앤트워프 엑스포(Antwerp Expo)에서 환경산업 박람회가 열렸다. 이전까지는 겐트의 I fest 전시회와 앤트워프의 Industrie&Milieu라는 이름으로 따로 열리던 것을 올해부터는 ECO NEXT 라는 이름으로 통합해 열게 되었다. 따라서 이 전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여 기업은 대부분 벨기에 기업이었으나 프랑스와 네덜란드 기업도 포함되어 있었다.
■ 전시관 구성
앤트워프 엑스포는 4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ECO NEXT는 1,2,3관을 사용했다. 각 전시관은 주제 별로 나뉘어 1 관은 자원재활용, 2 관은 물과 관련된 기업, 3 관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기업들의 전시가 있었다.
■ 전시회의 특징
전시기간 동안 플랜더스 환경부의 주도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환경분야의 사업은 정부의 정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기후변화, 스마트그리드 등의 주제별로 정부 정책에 대한 설명을 한다. 이 세미나에 참여하기 위해서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하지는 않고, 입장 시 받았던 네임택의 바코드를 찍으면 참관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네덜란드어로 세미나가 진행되지만 요청 시 영문 자료를 얻을 수 있다.
■ 주요 전시품 트랜드
이번 전시회 기간 중 가장 주목을 받는 분야는 자원 재활용 분야라고 할 수 있었다. ECO NEXT에서는 플랜더스 지방정부 환경부 장관 등 관련 정부 관계자들이 참관하는데, 전시회 기간 중 주목 받은 기술을 가진 기업에게 Innovation award를 수여하게 된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Jan De Nul 그룹의 Envisan 이라는 기업으로, 역시 트렌드에 맞게 자원재활용 분야인 1 관에 위치한 기업이었다. 수상기업으로 선정되면 내년 박람회 출전 기회를 얻게되고 지원금을 받게 된다.
■ 전시회 이모저모
통합 이전 전시회부터 4년 째 앤트워프에서 환경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Pouw 기업 담당자에 따르면 환경 분야 특성 상 트랜드를 볼 수 있는 이 전시회가 매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했다. 이번 ECO NEXT 2013은 겐트와 앤트워프 전시회장 통합 이후 처음이지만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ECO NEXT 2014 역시 올해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 산업의 발전 가능성으로 지역정부의 지원도 계속되고 있어, 규모 및 중요도가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KOTRA 브뤼셀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