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개요

1995이래로 매년 개최되는 라이프 인스타일 전시회는 Reed Exhibitions 주체로 생활 인테리어 소품, 패션, 선물 등 일상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호주인들과 국제 바이어, 인테리어 디자이너, 매체 등 다양한 사람들을 상대로 호주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시드니에 위치한 Royal Hall of Industries and Hordern Pavilion에서 열렸고, 2월 16일부터 2월 19일까지 4일간 실시했다.

□ 전시관 구성

라이프 인스타일 전시회는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 1) 키즈 인스타일, 2) 라이프 인스타일, 3) 퍼스트 인스타일이다. 퍼스트 인스타일은 신생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선보이는 세션이다. 키즈 인스타일은 유아,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가구 등을 선보이며, 비교적 라이프 인스타일 세션 보다 규모가 작다. 또한 키즈라는 세션에 걸맞게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내부를 꾸며놓았다. 라이프 인스타일은 생활가구, 소품, 패션소품 등을 배치해 놓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 현장 정보 및 주요 전시품

○전시관 특징

- 처음 입장하면 퍼스트 인스타일 세션이 시작되고 이어서, 키즈 인스타일 세션, 라이프 인스타일로 연결이 되는 구조이다. 중간,중간에 세션마다 작은 카페가 있어서 관람객들은 다과를 즐기면서 구경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 각 부스마다 자신들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부스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들은 다른 곳들과는 다른 색다른 요소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 Bisque Interior ＞

천장에 에어컨을 배치하여서 지붕의 볏짚이 흩날리도록 만들어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었다.

< Telegram Co >

오두막 같은 모형물로 부스를 꾸미고, 네온사인으로 간판을 내걸어 놓았다. 소품들도 감각있는 생활소품을 전시하여, 

전시회 장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던 곳이다.

< Incy Interiors >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분홍색쇼파, 분홍색 침대, 분홍색 흔들의자로 부스를 꾸며놓았다.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

< Seedling >

  디즈니 만화영화에 나오는 인기 캐릭터들의 소품을 아이들이 실제로 만들고 꾸며볼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한다.

 인어공주 팔찌 , 꼬리, 앨리스 찻잔세트 꾸미기 등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DIY 키트이다.

□ 참관 방법

전시회 입장비는 무료이며, 등록되어 있는 바이어는 일반인 게스트 1명을 데려올 수 있다. 전체적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그 외 게스트들은 현장에서 티켓을 $40에 구매할 수 있다. 미리 온라인으로 등록을 하면, 프린트 해 온 티켓으로 줄을 설 필요 없이 배지에 티켓을 넣고 입장 가능하다. 

 출처원 : 코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