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7-10-25
조회수 : 781
- 한국관 평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 한국관의 경우 17개 업체가 전시업체로 참가하였으며, 기타 개별 참가기업을 포함하면 총 52개의 한국 업체가 동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aT 주관 한국관은 각 홀의 센터에 위치하여 행사에 참여한 고객 및 바이어들의 관심과 이목을 이끌어 내기 유리해보였다. 또한, 타 국가관이 호객 위주의 영업활동을 진행함과 다르게 한국관은 깔끔한 Booth Display를 통하여 고객 및 바이어에게 긍정적인 첫 인상을 주었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한국관 평가에 대하여 화려하고도 깔끔한 전시 연출을 통해 시선이 갔고 궁금함이 생겨 방문을 하게 되었다고 답변했다.
- 바이어들의 인기를 끌었던 품목 또는 주요 전시 품목
한국관에서 인기를 끌었던 품목은 김치와 김 스낵 종류였다. 김치는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음식이기 때문으로 보이며, 김 스낵 종류의 품목은 동남아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맛을 내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품목은 아이스크림과 같은 유제품이나 초콜릿 가공품 등이 있었으며, 주로 전시된 품목은 천연 재료를 활용한 제품으로 건강과 미용에 효능이 있음을 강조하는 내용과 함께 전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 국내 참가기업들의 만족도
본 행사에 대한 국내 참가기업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며, 매년 참여하고 있고 앞으로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기업도 있었다. 해당 기업은 이에 대하여 동남아에 대한 한류로 인하여 한국 음식 및 음식점들이 수입 또는 입점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행사 참여를 통해 가능성이 있는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 향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조언 및 참고사항
이번 전시회에 대한 분위기와 반응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식음료 박람회라고하기엔 시식에 대한 기회가 많이 부족하였고, 주로 사용 원료 및 재료에 대한 설명과 효과 홍보에 더 치중이 된 모습이었다. 또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지막 행사일 뿐이다 보니 그 전날까지의 방문 고객의 수가 많이 적은 편이었다. 그리고 일방통행으로 출입의 제한을 두어 한번 출구를 나오면 다시 입구로 돌아가 박람회를 돌아보아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출처 - 코트라 쿠알라룸푸르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