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7 조회수 : 1349

 

전시회 명

한글

독일 하노버 국제 목공산업 박람회

영문

LIGNA 2013

개최기간

2013.5.6~10.

홈페이지

www.ligna.de

연혁

1975년부터 20번째 개최(2년주기)

규모 ( 2013년 기준)

124.000s/m, 46개국

참가업체수

1.637개사

참관객수

90.000명

전시분야

임업,목재산업,목공예,목공기계,원목가공,표면처리기술,제제기계,제제용 절단기술,가구산업 등

한국관 참가현황

불참

 

 

 

 

■ 전시회의 특징

하노버 국제 목공산업 박람회는 1975년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나무와 산업제조업 분야가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신설된 독립형 무역전시회이며 전 세계 목재 및 목공산업분야를 대표하는 유럽 최대의 박람회이다. 동분야 실무종사자들에게 최고의 비즈니스 현장과  실바이어와의 활발한 미팅, 최신 시장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가장 내실있는 전시회로 꼽힌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2013년 5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5일간 진행되었다.

 

■ 전시회 참가업체 및 참관 바이어 현황

전세계 46개국, 1,637개사 업체가 참가하였고 제작년 대비(11년‘ 방문객 88,014명) 소폭 상승한 90,000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하였다. 한국기업의 참여는 11홀 1곳의 개별업체의 참가가 유일하였다.

 

■ 전시관 구성

실내 전시장 11, 12, 14, 15홀에는 목공예, 목공품, 엔지니어드 우드, 각종 악세서리, 목공관련 서비스로 구분되었고 12홀과 13홀에는 목재가공분야, 그리고 16, 17, 25, 26홀에는 가구제조관련 모든 전시가 집중됬으며 마지막 27홀은 제제산업, 목재와 베니어 생산으로 각 섹션별 총 10홀로 나누어져 전시되었다. 옥외 전시장(Open-air site/FG)은 나무 바이오 에너지 관련한 제품과 목재를 직접 가공하는 기계들과 같이 원자재를 만드는 대형기계들이 전시되었다.

직접 대형 절단기로 거대한 나무를 통째로 자르는 시연부터 그 잘라진 나무를 또 작게 가공하는 시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주를 이루었으며 화창한 하노버 옥외전시장 곳곳으로 부는 바람에 나무냄새가 그득히 풍기는 기분좋은 전시회였다.

■ 바이어들의 인기를 끌었던 품목 또는 주요 전시 품목

25, 26, 16홀과 17홀에 자리잡았던 가구제조 섹션 중 16, 17홀에 집중되었던 표면처리기술과 경량 구조재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표면처리기술분야 중 독일 MIRKA Schleifmittel GmbH 부스에서는 입구에 준비된 시연장소에서 직접 가공된 원목표면을 고광도로 연마해주는 Polisching process를 시연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참가비 및 입장료

참관객의 1Day-ticket/하루권 가격은 24,00유로이며 전시기간 5일동안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은 38,00유로이다.

전시회 참가비는 EUR 184,00~/m2 로 실내 전시부스 1m2 당 184,00유로부터 시작되며 옥외전시장은 EUR 72,00~/m2 이다.

(출처 : 독일전시진흥원 홈페이지 www.auma.de)

■ 전시회 이모 저모

46개의 참가국 중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멤브레인 압착기 (Membrane press) 제조회사인 Brother Membrane Press 가 참가하였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전시인만큼, 8년 여 동안 꾸준히 전시에 참가하는 동안 13개의 해외 에이전트가 자리를 잡았으며 이제는 어느정도 유럽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한 것 같다라는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전시장을 둘러보며 외국 바이어들의 미팅 분위기와 특성을 살펴보았다. 모두들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미팅을 이끌어 나가지만 샘플의 공증, 인증에 대한 부분에서는 굉장히 신중하고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신중한 유럽, 독일 지역의 바이어에게는 객관적이며 인증받은 샘플로 협상을 제시하고, 또한 전시회 한번으로 성과를 이루어 내겠다는 조급함이 아닌 꾸준한 전시회 참가를 통한 노력이 뒷받침 된다면 한국중소기업의 유럽진출도 점차 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출처 : KOTRA 함부르크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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