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2017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 장식 및 선물 용품 박람회
1. 전시회 개최
2017년 9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5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 IFEMA(Feria de Madrid)에서 장식 및 선물 용품 박람회인 Intergift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Intergift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서 연 2회 열리는 행사이며 1981년에 개최되어 올해 9월로 73번째를 맞았다. 41,931명의 전문가들이 방문했으며 동 부문의 선도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전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장신구 및 보석 전시회인 Bisutex 와Madrid Joya와 함께 전시 되었다.
2. 전시회 분위기 및 특징
2017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 장식 및 선물 용품 박람회는 5개의 전시장에서 진행되었다. 20개국에서 참여를 하였고 주최측에 따르면 41,000여명의 전문가들이 방문을 하였다.
전시 제 1, 3관에서는 고급 인테리어 장식품과 섬유제품 등이 전시되었다. 올해는 섬유산업의 확장으로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전문가들의 수가 전 해에 비해 많이 늘었다. 엔틱과 현대를 조합한 화려하고 품위 있는 디자인부터 세련되고 차분한 젠 스타일까지, 주거 및 사무실 인테리어를 다양한 스타일로 전시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제 5관에서는 각종 선물용품들이 전시되었으며 독일, 스페인, 터키 등과 같은 많은 나라들에서 총 120개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흡연용품, 결혼용품, 문구류 등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겨냥한 많은 분야의 선물용품들이 준비되어있었다. 7관에서는 NEO 와 DECO 공간이 준비 되었다. 아방가르드하고 창의적인 주거 인테리어 장식품들과 선물용품 등이 전시 되어 있었으며, 마지막 제 9관에서는 각종 잡화류들을 볼 수가 있었다.
이 외에도 인테리어, 포장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 및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는 Speaker’s Corner와 유명한 스페인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Esther Sánchez Lastra가 직접 인테리어를 디자인하는“Espacio en Obras”(공사 공간)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되었다.
3. 다음 전시회 전망
INTERGIFT는 전년도에 비해 박람회 전시 규모 및 방문객 수가 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도 그 추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주최측에서 발표했다. 특히 섬유산업은 전성기를 맞음으로 앞으로 동 부문 전문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다. 5일간의 전시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2018년 전시회 역시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