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개요

○ SEGUR-SHOW는 보안에 관련된 물품을 전시하는 종합전시회로서 보안 관련 전시회로서는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임.

- 대표적인 보안기기인 CCTV가 가장 주를 이루었으며, 그 외 방탄차량, 도어락 등이 전시돼 있었음.

□ 전시회 구성

○ 바이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부분의 전자기기는 바이어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었음.

  - 일반적인 보안장비 뿐 아니라 사설경호원업체, 어플리케이션 연동 도어락 등 다양한 제품이 입점해있었음.

  - CCTV는 다양한 업체가 입점해있었기 때문에 판촉이 매우 치열했음. 렌즈, 저장용량, 야간시야 확보 등 타사와 구별되는 자사 제품의 장점홍보에 중점을 두었음 .

  - 방탄차량 업체의 경우, 실제 차량 두 대를 전시장 내에 전시하여 이목을 끌었음.

□ 바이어의 인기를 끌었던 품목

 ○  방탄차량

  - 베네수엘라에서는 기자, 사업가, 외교관을 대상으로 납치, 강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 치안 부재 상황에서 방탄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ABLOY의 디지털 도어락

  - 현재 베네수엘라의 대다수 가구들은 아날로그 열쇠를 사용하고 있음. 디지털 도어락이 보안에 더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인식이 많기 때문임. 하지만 ABLOY에서는 열쇠구멍이 존재하지만 사실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문을 여닫을 수 있는 도어락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음.

□ 시사점

○ 현재 베네수엘라의 경제사정 악화로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임. 이를 막기 위해 보안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차량도난, 건물침입 등을 지키기 위한 CCTV시장이 가장 크게 성장함. 그 이외에도 차량용 방탄유리, 방탄복 등 범죄상황에서 도움이 될 만한 제품이 많이 등장했으며 경제 상황이 호전될 경우라도 타국에 비해 범죄율이 높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임.

출처 - 코트라 카라카스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