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 전시회 특징
-‘푸드스타일 2017 in FUKUOKA’는 2014년부터 시작된 ‘규슈비즈니스위크’ (규슈 최대 외식산업 전시회)가 명칭이 변경되어 개최된 전시회임
-2017년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마린멧세 후쿠오카에서 개최됨. 참가업체 274개사, 참관객 총12,053명이 전시현장을 찾음
-최근, 이트인, 테이크 아웃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외식산업 뿐만 아니라 유통산업 및 소매산업까지 분야를 넓혀, 식품업계의 활성화를 도모함
-B2B전시회 및 상담회 형식으로 운영하여 효율적인 영업이 가능함
- -보다 효과적인 B2B전시회를 위해, 주최 측에서 관련 업체 매입결정권을 지니고 있는 바이어에게 직접 전화 및 방문하여 유치함. 규슈 외 수도권 유력 바이어도 특별 초대함
■ 참가비 및 입장료
-부스임차료 (참가기업)
- 출전부스 수에 따라 1부스 당 단가가 다름
- 2018년은 개최기간이 이틀로 짧아지며, 부스 요금도 변경 예정임
- 하기 요금은 세금 포함한 가격임
-1부스 규모 9㎡ (3m × 3m) *세금포함
- -입장료 (참관객)
- 기본적으로 초대권 1장에 1인 무료입장 가능함
- 초대권이 없을 경우 1인 당 5,000엔 (세금포함)임
- 입장 시 명함 2개를 지참해 접수에 제출해야 함
(하나는 접수에서 제출하고 하나는 명찰로 사용 함)
* 본 전시회는 업계관계자를 위한 상담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전시회(B2B)이기 때문에, 명함이 없거나, 일반인, 대학생, 어린이, 18세 미만자는 입장 불가능함
■ 전년대비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
-전년대비 한 부스 당 공간이 확대됨
-기존 외식업계뿐만 아니라 선물용 가공식품의 제조 및 유통업체들도 참가하여
참가업체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운영됨
-주최자측에서 참가자 의견을 적극 수용하며, 경우에 따라 맞춤형으로 플랜을 제안해줌
-이번에 신설된 [식의 일품] 파빌리온에서는, 전국으로부터 술, 농수산물 등을 전시하며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었음
-식품 위생관련 업체 및 식품관련 기자재 취급업체, 판매지원 시스템을 다루는 업체의
파빌리온도 신설되며, 전년과 또 다른 전시회 분위기였음
■ 해당전시회 활용방안
-음식체인점, 호텔 등 1:1매칭상담 (무료)
- 참가자는 주최자 측에서 유치한 유력바이어(규모가 큰 외식업체, 호텔,식품도소매업체)와 1:1상담 ‘프리미엄 매칭’에 참가 가능함
- 참가자가 사전에 접촉 희망하는 업체를 선정하여 주최 측의 중개로 상담이 이뤄짐
- 이는 참가업체만이 이용 가능한 무료 서비스임
- 주최측에 따르면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구매책임자들과 접촉하여 성약을 이룬 업체도 다수 있다고 함. 이 전시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너임
-신제안, 신상품을 효율적으로 어필 할 수 있는 자리이므로 신규고객확보에 큰 도움이 됨
- 시식과 샘플링을 실시 함으로써 명함교환 및 설문조사 등 가능함
- 현장에서 상담할 수 있어 신규 거래처 개척과 시장조사에 적합함
- 참가자는 바이어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이후의 상품 개발에 반영할 수 있어 유익함
- 시식 및 샘플 등을 잘 구비하는 것을 권장함
-부대행사의 특별 세미나 활용
- 식품 업계 관련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세미나에 적극 참가함으로써,
향후 영업에 활용 가능함
- 백화점 영업부장을 초대하여, 소매업체들의 실제 수요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는
세미나, SNS마케팅 전략에 대한 세미나 등이 있음
- 당일 선착순으로 청강이 가능함
■ 전시회 이모저모
-식품 관련 전문업체들이 모여있어 한 자리에서 타 분야 관계자들을 접할 수 있음. 전문가들과 현장 상담 및 시식을 통해 참가기업과 참관객 서로가 유익한 정보수집이 가능함
-KOTRA후쿠오카무역관도 지사화 홍보 부스로 참가함. 그 중에 지사화 업체 4개사의 물품(대추칩, 콜라겐젤리, 삼계탕, 들기름)을 전시했음. KOTRA 후쿠오카무역관은 별도로 한국식품 수입 중인 바이어를 초청해, 38개사의 관심업체를 발굴함
↑ 최신 디지털사이니지를 갖춘 냉장고 ↑ 빙수 생시럽을 현장 제조판매하여 판촉함
↑ KOTRA참가부스 ↑ 식품유통에 필수인 포장업체의 전시 모습
↑ 실제로 기계를 작동하여 전시함 ↑ 주먹밥, 스시, 김밥 제조기 전시 모습
■ 꼭 알고 가야 할 일본 비즈니스매너
-전시장 방문 시, 노타이 차림은 실례로 여겨지므로 주의
- 일본에서는 기본적으로 양복과 넥타이 착용이 필수임
-일본 전시장에서는 부스에 가면 명함교환은 필수
- 부스에 가보고 아무리 관심 없다고 해도, 이야기하는 도중에 가는 것은 예의에 어긋남
- 일본에서는 명함은 악수나 인사를 한 뒤에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명함을 건네
받은 후에 주의 깊게 명함을 살펴본 후, 이름이 어떻게 발음하는지 등 모르는 것을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것이 좋음
- 특히 상대방이 읽을 수 있도록 순 한글로 된 명함보다 한자 및 영어로 된 명함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함
-일본에서의 비즈니스는 약속과 신뢰성이 기본
- 아무리 물건이 좋아도 신뢰성이 없으면 거래는 불가능함
- "일본인은 꼼꼼하다"는 말이 있듯이, 비즈니스에 있어서는 이를 더 주의해야 함. 특히 견적서를 낼 때에도, 자세하게 항목별로 요금을 표기하고, 신속하게 건네주면 신뢰성이 높아짐. 물론, 처음도 중요하지만, 거래가 시작하고 나서도 입금 납기일 등 특히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약속을 꼭 지켜야 함.
- 면담시간을 비롯하여, 제출기한, 납기 및 자료 제출기한 등을 지키는 것은 신뢰성을 구축하는데 근본적인 바탕이 됨
*출처: 후쿠오카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