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 전시회 특징
‘푸드엑스포규슈’는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후쿠오카상공회의소 외 3개 지자체 및 기관의 공동 주최로 2017년 10월4일부터 5일 까지 이틀간 개최됨
규슈지역 내 식품 관련 업체만 참가 가능한 전시회이며, 규슈 식품업계 활성화 및 경제 진흥을 도모한 행사임
올해로 제4번 째 열린 ‘푸드엑스포’는 후쿠오카국제센터에서 개최되며, 참가업체 178개사, 참관객 총 4,057명이 전시현장을 찾음
이 전시회는 B2B ‘국내외식품상담회’와 B2C ‘규슈우마이모노대식당’이 부대행사로 동시 개최됨. B2B는 JETRO후쿠오카사무소에서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상담주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됬으며, B2C는 4일간 텐진 중앙공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축제형식으로 개최됨
■ 참가비 및 입장료
B2B전시회 부스임차료 (참가기업)
- 1부스 규모 9.76㎡ (2.4m × 2.4m) : 100,000엔 *세금포함
입장료 (참관객)
- 국내외 식품유통업체, 중식, 외식 관계자, 호텔, 통신판매, 상사 등의 바이어만
입장 가능하며, 일반인 입장은 불가능함
- 병행 개최되는 B2C ‘규슈우마이모노 대식당’은 누구나 무료입장 가능함
■ 주목 끄는 부대 행사
B2B국내외식품상담회 중 JETRO수출상담회
- 바이어에 따른 사전심사를 통과한 참가업체만 참가 가능한 사전예약형식 상담회임
-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별 상담회임
- 18개국, 147개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총 880건의 상담이 이루어짐
부대사업 솔루션 코너
- 매출 향상, 판로확대, 지역경제 진흥을 위한 솔루션 (상품, 서비스, 노하우)을
가진 기업 및 단체에 따른 상담부스를 설치함
- 20개사 및 단체가 참가하여, 204건의 상담이 이뤄짐
부대사업 방문 상담회 (10월6일 (금) 하루 개최)
- 바이어가 규슈 내 생산현장 및 공장 등을 방문하는 상담회임
- 25개사, 32명이 참가함
규슈우마이모노대식당 (B2C)
- 개최장소 : 후쿠오카시 텐진 중앙공원
- 개최일시 : 10월6일(금)~9일(월) 10:00~21:00
- 참가기업수 : 95개사
- 참관객수 : 약145,000명 (4일간)
■ 전시회 이모저모
개별 상담회에 한국기업 2개사가 바이어로 참가함
규슈지역 식품업계 경제진흥을 도모한 바, 참가비도 다른 전시회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참가기업이 작은 부담으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전시회임
전년대비, 참가 업체수 및 참관 바이어수, 상담 건수 등이 전체적으로 증가하여 전시회 규모가 확대됨
↑전시회 전체 모습 ↑2층 개별상담회 ↑세미나 부스
↑특산물 곶감 신제품 소개 ↑나가사키현 특산물 제조업체 ↑ 전시회장 구조
(떡이 들어감)
↑B2C 회장구조 ↑B2C판매모습 ↑B2C회장 (텐진중앙공원)
■ 향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조언 및 참고사항
일본 식품 시장동향 파악으로 활용
- 해외기업은 참관자로 일본 시장동향 파악에 활용 가능함
- 수출을 검토하기 전에 미리 현장 시장동향을 파악 하는 것 도 중요함참관을 통해 일본기업과 교류
- 동 분야의 다양한 일본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일본 식품업계의 유통
노하우 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됨
■ 꼭 알고 가야 할 일본 비즈니스매너
전시장 방문 시, 노타이 차림은 실례로 여겨지므로 주의
- 일본에서는 기본적으로 양복과 넥타이 착용이 필수임
일본 전시장에서는 부스에 가면 명함교환은 필수
- 부스에 가보고 아무리 관심 없다고 해도, 이야기하는 도중에 가는 것은 예의에 어긋남
- 일본에서는 명함은 악수나 인사를 한 뒤에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명함을 건네
받은 후에 주의 깊게 명함을 살펴본 후, 이름이 어떻게 발음하는지 등 모르는 것을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것이 좋음
- 특히 상대방이 읽을 수 있도록 순 한글로 된 명함보다 한자 및 영어로 된 명함을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함
일본에서의 비즈니스는 약속과 신뢰성이 기본
- 아무리 물건이 좋아도 신뢰성이 없으면 거래는 불가능함
- "일본인은 꼼꼼하다"는 말이 있듯이, 비즈니스에 있어서는 이를 더 주의해야 함. 특히 견적서를 낼 때에도, 자세하게 항목별로 요금을 표기하고, 신속하게 건네주면 신뢰성이 높아짐. 물론, 처음도 중요하지만, 거래가 시작하고 나서도 입금 납기일 등 특히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약속을 꼭 지켜야 함.
- 면담시간을 비롯하여, 제출기한, 납기 및 자료 제출기한 등을 지키는 것은 신뢰성을 구축하는데 근본적인 바탕이 됨
*출처: 후쿠오카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