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시회 개요

 ㅇ 2017년 31회를 맞은 동 전시회는 공구, 금속가공기계 등 관련 산업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자리 잡음

 ㅇ 전시장 규모는 전년과 동일한 64,000㎡로 개최되었으며, 태국 경제 회복에 따라 전시장 분위기는 작년 보다 활발한 분위기였음.

 ㅇ 참가업체는 세계 각국에서 91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중국, 독일, 인도, 일본, 한국, 싱가포르, 태만, 영국, 체코 등 9개국이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함

2. 기계산업 동향

 ㅇ 2016년 태국의 기계산업은 전년 대비 수입은 0.5% 감소하고 수출은 2.2%가 증가하여 전체 교역규모는 소폭 증가함.

태국 기계 산업 교역 동향

                                                                                                                                                                   (단위: 백만 밧)

자료원: Machine Intelligence Unit (MIU)

 ㅇ 2016년 수입액은 4,557억 밧을 기록함.

  - 농기구 수입액은 전년대비 4.7%가 증가한 374억 바트를 기록했고, 산업 기계류 수입액은 소폭 증가한 3,509억 밧을 기록.

  - 산업용 기계 공구의 경우 전년 대비 7.5% 감소한 676억 밧을 수입

 ㅇ 2016년 수출액의 경우 전체 규모는 2,610억 밧을 기록

  - 농기구 수출액은 340억 밧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13.0% 증가했으며, 산업용 기계류의 경우 전년 대비 1.7% 증가한 14억 밧을 기록

  - 산업용 기계 공구 수출액은 255억 밧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함.

3. 한국관 참가 현황

 ㅇ 이번 전시회에 KOTRA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협력 하에 한국관으로 참가함

  - 참가기업은 48개사, 한국관 면적은 총 534㎡로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관을 구성함.

4. 현장 이모저모

 ㅇ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독일, 영국 등이 국가관을 참가하였고, 선진국 다수의 기업이 기업관으로도 참가함. 

 ㅇ 기계산업은 기술력 및 AS의 중요성이 큰 바, 일본 등 선진국 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음. 

 ㅇ 태국은 최근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추세로, 기계산업 시장은 올해보다는 내년이후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동 전시회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됨.       

 5. 바이어 및 참가자 인터뷰

 ㅇ 인터뷰1 : 태국 참가기업 T사

  - 전시회 성과는 양호한 편으로 작년도 전시회에 비해 고객이 많고 바이어와 계약 건도 있었음.

  - 태국 기계시장은 cutting tools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음.

  - 한국기업으로부터 수입 경험이 있으며, 최근 값싼 중국 제품들의 진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

 ㅇ 인터뷰2 : 태국 참가기업 P사

  - 전시회 고객이 작년보다 많아졌으며, 태국 기계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임.

  - 한국 기업으로부터 수입 경험이 있으며, 한국 제품은 전반적으로 일본 제품에 비해 품질은 약하나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함.

 ㅇ 인터뷰3 : 일본 참가기업 I사

  - 이번 전시회의 성과는 좋은 편이며, 고객의 니즈 파악 및 네트워킹에 유익하다고 생각함.

  - 태국 기계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최근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중국 기업이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어, 일본 기업에 위협이 되고 있음.

*출처: 방콕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