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의료기기 전시회

- 의료기기 참가업체 전년보다 약 2배 증가

- 불가리아 내 최신 의료산업 동향 파악

 □ 전시회 개요

(전시회 내부 모습, 자료원: International fair Plovdv 홈페이지)

 □ 전시회 특징

  ○ 2017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의료기기 전시회는 10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4일동안

     플로브디프 International fiar Plovdiv 전시회에서 개최됐음.

  ○ 올해 전시회는 23번째로 열렸으며 매년 의료기기 업체, 전문가, 많은 방문객들이 참가하고 있음

  ○ 이번 전시회는 20개국에서 123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4500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였음.

  ○ 전시업체는 의료기기, 장비, 제품, 서비스를 전시하고, 잠재고객과 미팅, 마케팅 조사를 할 수 있는 장이며,

     방문자들은 최신식 의료장비를 경험하고, 제품의 가격조사 등을 할 수 있음.

  ○ 동 전시회는 불가리아 치과 의료기기협회, 불가리아 의료산업협회와 파트너를 맺고 있으며,

     세계 표준을 충족하는 전시산업협회(UFI) 의 승인을 받음.

  ○ 한국업체는 총 1개사 참가하여, 치과용 재료 및 관련 기기를 전시함.

 □ 전시회 참가국 및 관람객

  ○ 전시회 참가국은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중국, 프랑스, 중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대한민국, 루마니아, 러시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위스, 터키, 미국임

  ○ 작년보다 전시회 규모는 10% 정도 증가하였으며, 참가국 수는 작년에 14개국이었으나 올해 20개국으로 증가.

  ○ 외국업체는 전년도에 30개사였으나 올해 50개사로 늘었음.

  ○ 전체관람객 수는 전년도에 비해 16% 증가하였음. 관람객들은 주로 불가리아 내 의료 및 치과의사, 사업자, 매니저, 전문가이며

     주변국가 관람객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음.

 □ 향후 전시회 발전 전망

  ○ 2016년 불가리아 의료기기 시장은 2억 5000만 달러 수준이며, 의료분야 지출액은 약 5710만 달러로 작은편이지만

     의료기기 수입의존도는 82.1%로 유럽국가의 의료기기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이러한 불가리아 의료기기 시장의 높은 수입의존도는 한국 업체뿐만 아니라 여러 유럽 국가들에게 기회임.

  ○ 전시회 참가업체는 치과 용품 및 치과 관련 의료기기 업체가 가장 두드러지며, 전시회 전체 참가국가 수와 업체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불가리아 내 한국산 의료기기를 포함한 제품 및 기계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은 편이기 때문에 한국업체 진출은 긍정적임.

  ○ 불가리아는 EU 기금 지원을 통한 프로젝트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발전된 현대화 의료기기를 추구할 것으로 보임.
 □ 전시회 참가 종합 평가

  ○ 불가리아 내 인구의 고령화와 EU 기금으로 인해 향후 불가리아 내 의료기기 시장의 규모는 지금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됨.

  ○ 따라서 불가리아 내 의료기기 관련 전시회의 규모와 참가국가, 업체 수가 모두 증가할 것이며, 수입의존도가 높은

    불가리아의 시장특성으로 이와 관련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한국업체의 진출이 기대됨

  ○ 다만, 불가리아 내 시장진입을 위해서는 다른 유럽국가와 경쟁해야 할 뿐만 아니라 불가리아 내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춰야 함

  ○ 본 전시회에서는 유럽 주변국가들의 의료기기 제품 및 가격대를 비교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회를 찾는 바이어 및 소비자를 통해 불가리아 내 의료기기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음.

*출처: 소피아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