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2017 이탈리아 밀라노 정보통신 기술 전시회 |
밀라노 무역관 인턴 김한슬 |
◈ 전시회 개요 - 각종 정보통신 서비스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전시회로 이번에 54회를 맞이했다. -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Fiera Milano City에서 열렸다. - 250개 이상의 workshop과 76개 이상의 프레젠테이션이 행사기간동안 진행되었다. 주제는 새로운 정보통신기술부터 혁신, 스피드 관련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여를 다뤘다. - 대표 참가 기업으로는 Aruba, Avaya, Cisco, Clouditalia, Edisoftware, GData, HPE, Intel, SAP, TIM 등이 있다. - 총 32,975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이들 중 61%는 종사 업체, 39%는 디지털 관련 사업자였다. - 150,000번에 이르는 미팅과 4,800번에 이르는 매칭 (스타트업 및 업자간) 이 진행되었다. - 총 337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였다. - 대대적으로 SNS 홍보를 하여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였으며 1,434건 이상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 전시회 구성 ※ 5호선 Portello 역의 Fiera milano city에서 개최되었으며 위 사진과 같이 Lotto 역에서 내릴 경우 10분 가량 걸어야 한다. 전시회에 따라 입구가 달라지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고 Smau의 경우는 Porta Scarampo로 입장하면 된다. 전시 규모가 크지 않아 방문 시간은 길지 않다. 행사 마지막 날이나 특정 요일은 행사 시간이 변경되므로 홈페이지 일정 참고가 필요하다. ◈ 전시회 이모저모 ▲ 행사장에서 진행된 각종 강연 및 발표 - (사진1), (사진2) 와 같이 행사 당일부터 많은 강의들이 진행되었다. 4차 산업 및 신기술 등 주제는 다양했으며 타 전시회보다 강연의 수가 월등히 많다. 방문객 및 바이어들 역시 강연 참여에 적극적이었다. ▲ 하드웨어 관련 기술적 제품들 - (사진1) 은 드론 제품들 (사진2) 는 자동차이다. 소프트웨어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기술도 엿 볼 수 있다. 주로 4차 산업을 향한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다. ▲ SMAU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참가한 한국 업체들 - (사진1) 은 SMAU측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관으로 업체 정보는 물론 SMAU관련 각종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신청자가 원하는 분야의 바이어들을 소개시켜주기도 하고 전시 이후 에프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 (사진2) 는 한국에서 참가한 업체들로 위성송신, TV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 종합평가 - 한국은 총 3개의 업체가 합동으로 참여를 했다. -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공기관과 스타트업의 만남이 핵심이었으며 스마트 시티 (smart city) 로의 개선점과 발전을 위한 강연들이 진행되었다. - 베네토주의 부시장, 롬바르디아주의 복지부 장관 등 중요한 기관 대표들도 참석하여 정치적 발전에 힘을 보탰다. - 이번 207회 SMAU는 스타트업의 혁신을 제안하고 경험할 수 있는 성공적 케이스로 평가받는다. - 바이오기술, 건강 및 농업 기술, 운송 기술, 에너지와 환경, 문화와 여행, 지속가능한 기술, 신소재, 나노기술 등 10개가 넘는 분야의 업체들과 스타트업이 SMAU를 빛냈다. - 2,154 개의 스타트업 회사와 7,000에 이르는 업체들이 참가했다. - 다양한 기술을 볼 수 있어 좋은 전시회고 소프트웨어를 알리기에 최적의 행사라 사료된다. 많은 업체 관계자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높은 편이고 여러 강연도 들을 수 있어 정보를 얻기에 좋다. 분야 특성상 전시회의 규모가 타 전시에 비해 큰 편은 아니지만 독자적 기술을 가진 한국 업체라면 참가 가치가 높을 것이다. - 밀라노뿐만 아니라 나폴리 등 다양한 지역의 기술 박람회가 열리므로 밀라노 뿐만 아니라 일정에 맞춰 다른 도시를 방문하여 smau에 참가할 수 있다.
■출처 : KOTRA 밀라노 무역관, SMAU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