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개요 및 현황

● 2013년 16회를 맞은 밀라노 섬유 박람회가 이번 2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피에라밀라노시티 전시관에서 3일간 개최됨.

● 2012년의 Milano Unica에는 440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2013년에는 5.6% 줄어든 417개 업체가 참가함.

● Miilano Unica는 밀라노에서 연 2회 열리며 2013년 다음으론 3월 중국 베이징에서도 개최 예정임.

● 주된 전시 품목은 섬유로써 면, 린넨, 실크, 니트, 울 등 다양한 소재가 전시됐으며 2014년 시즌 트랜드 섬유 제시.

  (사진 출처:milanounica.it)

■전시회 구성

● Ideabiella 남성복, 여성복의 트렌드 소재 컬렉션

● Ideacomo 고급 여성복 소재 컬렉션

● Moda In 시장의 트랜드 선두 ‘아방가르드‘ 소재 컬렉션

● Shirt Avenue 전통적 소재와 새로운 소재의 셔츠감 컬렉션  

■클래식함과 트랜디함, 다음 시즌 트랜드의 중심지

● 섬유와 액세서리의 세계로의 문이라고 평가되어지는 Milano Unica Trend Area 에서는 Milano Unica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선정한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고 아이디어, 기술정보 등을 제공함.

● 또한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각국의 총 417개의 업체들이 DESIGN INDEX Area에서 소재 샘플을 전시함.

● Trend Area에서 2014 S/S의 트랜드로 Energy & Fun과 Luxury & Glam 두 가지의 테마로 컬렉션이 전시됨.

● 트랜드 소재로는 ‘귀족적’ 오튀쿠튀르 소재, 메쉬, 레이스, 크로셰, 내비침 세공, 오려내기 세공, 유기농 염색, 창의적 액세서리 활용 등을 집중적으로 제시함.

(사진 출처:milanounica.it)

■이탈리아와 세계섬유시장

● Sistema Moda Italia의 통계에 의하면 이탈리아 섬유 산업의 매출량은 2012년 약 80억 유로로 2011년 83억6천5백만 유로 대비 5.1% 감소함.

● 또한 품목 별 통계에 의하면 실크 소재는 소폭 오른 반면에, 울 소재는 2% 감소했고 니트, 면, 린넨 소재는 큰 폭 감소함.

● 유럽 국가 전체 중에선, 2011 대비 매출량 증가 국가는 포르투갈(12.1%)과 영국(3.1%)뿐이고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국가는 튀니지(20.6%), 프랑스(10.6%), 독일(9.2%)로 유럽 전체 경제상황 악화의 영향으로 보여짐.

● 그러나 이탈리아의 섬유 수출량이 유럽 전체 중 가장 큰 11%를 차지하여 여전히 유럽 섬유 시장의 선두 국가로 판단됨.

● 또한 유럽 이외의 국가 중 주목되는 매출량 증가를 보인 곳은 중국(5.5%), 미국(6.8%), 일본(18.3%), 러시아(12.4%) 등으로 아시아권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큰 성장세를 보임. 

자료원 kbC 현장 분석 공식홈페이지 http://www.milanounica.it

출처 : KOTRA 밀라노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