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볼로냐 아동 도서 박람회 |
영문 | Bologna Children's Book Fair | |
개최기간 | 2013년 3월 25일 - 3월 28일 | |
홈페이지 | ||
연혁 | 1964 년부터 50 번째 개최 | |
규모 (2013년 기준) | 20,000 s/m, 75 개국 | |
참가업체수 | 1,200 개사 | |
참관객수 | 9,000 명 | |
전시분야 | 아동 도서, 아동용 멀티 미디어 자료, 삽화 등 |
■ 전시현황
○ 매 년 개최되어 올 해로 50 주년을 맞은 볼로냐 아동도서 박람회(Bologna Children's Book Fair)는 3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4일간 Bolognafiere 전시장에서 개최됨.
○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동 도서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총 75개국에서 모여든 1,200여개 전시업체가 참가했으며, 일러스트레이션 부분에서는 60개국에서 약 3천여 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금년도 쇼케이스에 참여해 전시회의 국제화에 박차를 가함.
○ 또한 250명의 출판 업계 전문가를 초대해 TOC(Tools of Change for Publishing) 볼로냐를 함께 개최하여 앞으로 출판 업계가 나아가야할 방향, 마케팅 전략 및 방안, 새로운 유통 체계 등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를 가져 해당 업계 종사자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음.
■ 트랜드, ‘출판업계 신흥시장에 주목‘
○ 볼로냐 아동 도서전은 개최 이래 꾸준히 개발도상국가와의 교류를 전시회의 가장 큰 중요 이벤트로 삼고, 아직 대외적으로 선보이지 못했던 신흥시장의 세계 출판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음.
○ 이번 전시회에서는 콜롬비아, 쿠바, 아르헨티나, 인도, 스리랑카를 비롯해 세네갈, 짐바브웨, 카메룬과 같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그들만의 표현 방식과 독특한 문화가 녹아있는 아동 도서로 내장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음.
○ 또한 이탈리아 무역진흥공사(ICE)의 주관 하에 중국, 터키, 자메이카 등에서 대표단을 초대해 유럽 시장과의 왕래가 적었던 국가들과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성사 율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함.
■ 올 해의 귀빈, 스웨덴
○ 올 해의 귀빈인 스웨덴은 일러스트 사진 및 그림 책들은 주요 전시를 햇으며,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잡을 수 있는 날아다니는 장난감 등을 전시장에 전시하여 큰 주목을 받음
○ 전시관의 전체적 테마는 ‘아이들의 문화 권리’ 였으며, 이 전시회는 레나 아델슨 릴제로스(Lena Adelsohn Liljeroth) 스웨덴 문화부 장관에 의해 주도되었고 50여명의 스웨덴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가함.
○ 또한 스웨덴은 볼로냐 전시회와 이탈리아 출판협회 (AIE)가 주관한 ‘세계최고 아동도서 출판국 볼로냐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음. 이 상은 전 세계 출판국가 중 가장 혁신적인 출판을 한 국가에게 수상되는 상임.
■ 대한민국, ‘볼로냐 아동도서 작품상’ 수상으로 한류 전파
○ 볼로냐 전시회와 이탈리아 문화부에서 선정하는 ‘볼로냐 아동도서 작품상’ 중 소설 부문을 Iwona Chmielewska 작가의 'Eyes‘를 출판한 ’장비 출판‘이 수상, 신인작 부문을 박선미 작가의 'The Thorn Mountain'을 출판한 Somebooks 출판사가 수상하며 한류 전파에 힘을 실음.
■ 종합 평가
○ 주최측은 올해 전시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키워드는 양질의 컨텐츠‘라 발표함과 동시에, 이북(e-book)과 같은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구성과 차별화되는 스토리의 혁신 등을 강조함.
○ 일러스트 전시관, 리투아니아 특별관, 라이센싱 포럼 등 전시회 내부는 내장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가득했음.
○ 또한, 전시장 외부 볼로냐 시내 곳곳 역시 작가나 출판업계 종사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전시 기간이 끝난 후에 대중들에게 개방하는 등 방문객들과의 소통에 노력함.
출처 : KOTRA 밀라노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