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2-13 조회수 : 1075


전시회 참가업체 및 참관 바이어 현황


 전시회 참관인원은 전년과 비슷하였음. 그러나 이슬람권 바이어들의 전시회 참가율이 현저히 낮아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이 전시회 참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간주됨.


참가업체 부스 트랜드 및 특징 있는 부스 형태/디자인


2016년도와 비교하여 2017년 참가 부스는 한국관을 제외한 모든 참가 업체들이 오픈 부스 형식으로 전시를 하였음.


전시회에 참가한 경쟁부스들과 비교 시 한국관의 전시형태는 바이어들로 하여금 폐쇄적인 느낌을 전달 받을 수


있었으며, 최근의 전시 트렌드를 따라 향후에는 오픈 부스 전시를 권장함.


주요 전시품 트랜드


- 2012 4K 초고화질 방송장비를 선보인 후 현재까지 판매 되어 온 TV는 대부분이 UHD 4K였음. 4K 방송이 현실화 됨에


 따라 2017년도에는 이보다 차세대 기술인 8K UHD 기술을 선보였음. UHD TV 기술 발달에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점차


차세대 기술인 8K 로 전환되고 확대되는 추세임.  NAB 전시회에서는 차세대 기술의 발달 흐름을 예측 할 수 있었으며


 실제로 일본 NHK사는 일본에서 2017 8K 시범 방송을 시작하고 있음.


- VR-가상현실 제품을 출시한 업체는 전년도 대비 감소함. 가상현실 기술 구현에 있어, 현재 방송기술 30FPS 에서 60~


120FPS 으로의 전환이 더디어짐으로 사용자들이 어지로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는 등 제품 구현에 부정적 피드백 발생


 문제점이 있어 가상현실 개발사들의 전시회 참여가 주춤한 것으로 보여짐. 그러므로 한국에서 적어도 90FPS 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3D 사운드와 햅틱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는 회사가 있으면 가상현실 제품 시장을 장악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됨.


- 2016년도에 이어 드론 업체들의 전시회 참가율이 감소하였음. DJI사는 미국 드론 판매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경쟁사들의 방송용 드론 판매가 점점 줄어 들고, 이로 인해 개발 또한 저조함을 실감할 수 있었음.


-랫동안 전시회에 참여해온 Sony사는 이번 NAB를 통해 새로운 Alpha a9 Mirrorless


Digital Camera를 출시하여 화제가 되었음. Nikon사도 Nikon D7500을 출시를 하며 유통


사 바이어 들의 눈길을 끌었음. 한국 참가업체 한국 에빅스도 금년 NAB를 통해 3가지 신규


제품을 출시 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음.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 2016년도 7개 국가관 참가보다 증가한 한국, 중국, 벨기에, 독일, 브라질, 프랑스, 영국,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캐나다


 10개 국가관들이 참가하였음.


- KOTRA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KBTA)가 공동주관하는 한국관에  27개사가 참가.


- 참고로 이외에도 개별적으로 총 17개사가 개별부스 참가하여 총 44개의 한국 기업이 본 NAB전시회에 참가한 것으로


확인 됨.


- 한국관은 최대한 전시장 품목에 맞게 두 곳으로 나누어 운영하였음(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센트롤홀에 15개사, 사우스


 2층에 12개사 전시).


- NAB 전시회 주최측에서 밝힌 공식적인 관람객수는 103천여 명으로 확인되었으며, 한국관이 위치한 Central 홀의


위치가 작년에 비해 뒤쪽으로 두 줄 이동되어 전시부스를 찾는 관람객 수는 감소하였지만 업체관계자를 비롯한 영향력


있는 바이어 방문 및 상담이 전년에 비해 증가하였음.


 - 일본은 국가관 참여가 없음. 대신 Sony, Canon, Fuji Film, Panasonic, Kenwood, Hitachi, Ikegami 그리고 Nikon 과 같은


업계 선두 기업들이 NAB내 가장 좋은 위치를 선점하여 바이어와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음. 한국 국과관의 제품을 보면


중국보다 품질 면에서 현재로서는 앞서있다고 평가되지만 중국의 개발 속도를 보면 곧 기술력을 따라잡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됨. 예를 들면, 지난 몇 년동안 중국은 CCTV 기술 R&D 분야에 2000명을 고용하여 제품을 개발하였고, 


후 많은 한국 CCTV 업체들은 중국 업체들에 대한 낮은 경쟁력으로 많은 시장 점유율을 빼앗긴 것을 들 수 있음.


한국관 평가


- 한국관에는 UHD(초고화질) 4K,8K 카메라 기술 및 장비, VR 360도 카메라, 3차원 음향, 방송 조명기기, High Impact Camera Battery, 제작


기술 , 송출, 송수신 장비, 리얼 인코더 및 솔루션 등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품목의 기업들이 참가하여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였음. NBC 방송사 관계자는 KOTRA booth를 방문하여 2018년 평창올림픽의 방송계획과 한국 방송협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KBTA 와 한국방송사 방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의함.


- 단체관 중복 참가 현황 및 중복 방지 노력


단체관내 참가업체들의 전시 품목인 카메라, 조명기기, 모니터 등은 자칫하면 동일 카테고리내의 중복 제품으로 보여 질 수


있지만, 기술과 사용목적 및 성능이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업체 간 경쟁을 피하고 바이어들


에게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수 있었음.


전년대비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


- 올해 전시회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방송장비 및 솔루션(제작, 송출, 수신, 오디오, 조명), 위성방송,


케이블, IPTV/3D 등 방송장비 전반, 방송 콘텐츠 등으로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바이어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UHD(초고화질) 방송서비스 관련 기술과 장비 였음.


- 미국 내 방송 장비 시장은 2016년 말 기준으로 약 273억 달러 규모이며, 향후 5년 동안 매해 평균 1.3% 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방송통신 장비 트렌드는 그 기술 발달 속도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 또한 산업 특성상 제품의 수명 주기가


짧으며, 기술적 인프라와 연구개발에 높은 투자가 요구됨. 미국 국제통상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중국이 미국


 방송통신장비 시장 수입액의 61% 차지하였으며, 한국은 미국 방송통신장비 시장 수입액의 16%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함.


- 경쟁력이 있는 한국산 제품 및 솔루션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미국 내 한국산 제품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음. 앞으로 국내기업들은 NAB와 같은 동종 업계 전시회 참가를 늘려 세계적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활용하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한국관은 UHD 장비업체를 중심으로 제작, 송출, 수신 장비업체로 다양성을 확보하였으며 이외에도 디스플레이, 비디오


카메라, VR, 통신기기, 조명기기, 의향기기 등으로 많은 제품을 선보임.


향후 전시회 전망


 - 올해 94회를 맞이한 NAB는 전 세계 166개국가의 1,806개 기업들이 참가하였고, 103천명 이상의 참관객들이 방문하였음. 작년에


 비해 아랍계 바이어 방문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방문객은 5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방송장비 및 솔루션(제작, 송출, 수신, 오디오, 조명), 위성 방송, 케이블, IPTV/3D 등 방송장비 전반, 방송 콘텐츠가 주요 품목들로


 전시 되었음 . 이번 전시회에서는 UHD(초고화질), 4K, 8K 방송 서비스 관련 기술 및 장비들이 새로이 전시 되었으며 Facebook, Google,


Amazon  은 웹 기반의 소셜미디어 업체들도 처음으로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여 기존의 방송기술과 차별화 된 Live video solution,


YouTube 등의 서비스 및 기술을 전시하였음.


향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조언 및 참고사항


- 한국관 참가 기업 부스를 품목에 따라 홀별 구분은 필수이며, 이 외에도 각 홀에 위치한 한국관 내에서도 유사 품목


군으로 묶어 참가할 필요가 있음 . 한국관 방문 바이어 입장에서 비슷한 품목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같이 모여 있다면


바이어가 찾고 있던 업체가 아닐지라도 주변 업체들 제품 및 서비스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전시업체 및


 바이어 피드백 접수함. 품질 및 기술력을 선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품목별로 위치가 되어있다면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효율성이 높아 질 것으로 판단됨. 넓고 높은 전시장 위치를 고려한 행잉베너 또한 올해와


 같이 활용을 하면서 가 능한 최대한 오픈형 부스가 좋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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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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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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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n Hall>                                                           < Korea Pavilion>

*출처: 로스앤젤레스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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