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2017 이탈리아 밀라노 장인상품 전시회 |
밀라노 무역관 인턴 김한슬 |
◈ 전시회 개요 - 장인상품 (수공예 제품) 관련 전시회로 이번 2017 장인상품 전시회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밀라노 로피에라 전시장 (1~10관) 에서 개최되었다. - 이번 전시회에는 총 100개국의 약 3,2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유럽국가 (독일, 프랑스, 벨기에, 그리스, 스페인 등)에서부터 미국,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이란, 네팔, 인도까지 다양한 국가가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 본 전시회에는 약 1.620,000명의 방문객이 방문했으며 참가업체와 마찬가지로 국적이 다양하였다. - B2C 전시회로 개인이 자유롭게 와서 원하는 제품을 살 수 있는 전시회이다. 기존 업체 미팅이나 바이어 미팅을 목적으로 하는 전시회와는 달리 상품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관이 조성되었으며 총 6개 (서울식당, FS코리아, 오운유, 플리츠미, 수다, 아키스페이스) 가 참가했다. - 아시아 관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중국관의 경우 전시 규모가 크다. - 전시 참가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해야하며 일반 방문은 무료다. - 작년보다 전시관이 하나 증가하였고 앞으로 더욱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 전시회 구성 2관 : 이탈리아 (토스카나 등) 3관 : 이탈리아 (시칠리아, 사르데냐 등) 4관 : 이탈리아 (알도 아디제, 칼라브리아 등) 5관 : 이탈리아 (풀리아) 6관 : 이탈리아 (밀라노 등) 7관 : 유럽 (프랑스), 아프리카 8관 : 유럽 (스페인, 독일, 벨기에 등) 10관 : 아시아 (인도, 네팔 등) 14관 : 아시아 (중국, 한국, 일본), 미국 18관 : 아시아 (중국), 미국 ◈ 전시회 이모저모 ▲전시장 - (사진1)은 이탈리아 관 중의 일부이며 왼쪽에 보이는 것처럼 식당이 마련되어있다. 장인상품 전시회는 수공예 제품뿐만 아니라 식당부스를 운영하는 경우도 많다. - (사진2)는 아프리카관의 공연 모습이다. 참관객들의 재미와 부스 홍보를 위해 각국에서 전통 공연이 이어졌다. ▲전시장 2 - (사진1)은 모로코 관으로 기존 이탈리아에서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다양한 국가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 (사진2)는 유럽관 중 일부로 일반 제품의 범주를 벗어나 각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국가의 식품 부스가 마련되었다. 실제로 식품 부스는 인기가 굉장히 높았다. ◈ 한국관 ▲한국관 - 한국관은 총 6개의 업체 (플리츠미, 오운유, 서울식당, 아키스페이스, 수다, fs코리아) 가 참가했으며 한국관이 14관 입구 근처에 마련되었다.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 및 구매했다. 참가 품목도 식품, 장신구, 의류 등 다양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종합평가 - 작년보다 방문객이 소폭 늘어난 추세이며 향후 전시 성장 전망이 밝다. - 150,000 여개의 제품들이 이번 장인상품박람회에 선보였으며 그 품목 종류 역시 광범위했다. - L`artigiano 대표 안토니오 인티리에따의 인터뷰에 따르면 장인상품 전시회는 수공예, 전통공연, 식품 등 수많은 상품들뿐만 아니라 각국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국제적 공간이다. 그는 이런 국제적 장으로서의 도약에 굉장히 만족하며 수공장들의 연대와 참가자들의 만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전시 마지막날이 되기도 전에 시칠리아의 한 수제식품 판매점은 벌써 상품이 다 팔렸다고 첨언했다. - 모든 입장객들의 소지품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무료 입장에 규모가 크기에 방문객이 굉장히 많다. 전시장을 다 보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이번 전시에는 중국과 이란의 큰 규모가 돋보였다. - 총 100개국의 3250개의 업체, 3000개의 부스 41개의 레스토랑 24개의 식품부스가 있었으며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 : KOTRA 밀라노 무역관 자체분석, 공식 홈페이지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