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7 조회수 : 1267

 

전시회 명

한글

2013 홍콩 국제 식품박람회

영문

2013 HOFEX

The international Exhibition of Food & Drink, Hotel, Restaurant & Foodservice Equipment, Supplies & Services

개최기간

2013.05.07~2013.05.10 (4일 간)

홈페이지

http://www.hofex.com/

연혁

1985년부터 15회 개최 (매 2년마다 개최)

규모

( 2012년 기준)

60,000 sqm, 48개국

참가업체수

1,900개사

참관객수

37,817여 명

전시분야

식품, 음료, 주방기기 등

한국관 참가현황

528 sqm, 85개사

 

 

 

1) 전시회 특징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2013 홍콩 국제 식품박람회가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4일간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대만, 한국, 태국, 터키 등 총 48개국의 업체들이 참여하였다. 본 박람회는 싱가포르의 푸드&호텔 박람회, 일본의 푸덱스, 대만의 푸드 타이페이와 더불어 아시아 최고 식품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총 참관객 수는 37,817명으로 집계되어 전 회 대비 약 13.2% 증가한 수치이다. 다양한 국가관을 구성하며 각국의 식품 및 제품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주목을 끄는 부대행사  

   홍콩국제식품 박람회는 세계최대 규모인 만큼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Hong Kong International Culinary Classic (HKICC), Allworld Open Cup - Creative Classic & Bartending Fair, Grand Barista Championship @ HOFEX, 2013 Hong Kong International Wine Challenge의 4가지 경연대회가 열렸다. 음식과 와인, 커피 등을 직접 만들어 승자를 가리는 경연대회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Regional Hotel General Managers Forum을 비롯한 6개의 컨퍼런스도 진행되어 명실공히 최고 식품 박람회임을 입증했다.

3) 홍콩 지역 박람회 트렌드 및 유망 품목

  현재 홍콩의 식품업은 중국의 저가식품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며 품질에 대한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일명 짝퉁팔기보다는 품질 좋은 일본, 한국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상품자체의 품질 뿐 아니라 포장 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이는 최근 주변국의 안전성 이슈 발생 등으로 현지 소비자의 식품 안정성 관심도가 높아진 결과이다.

 

4) 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및 동향, 바이어 반응

  한국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공사(aT), aT 제주지사, aT 광주전남지사, 충북종소기업지원센터, 충남경제진흥원, 경남무역 등 6개 기관에서 총 85개 업체가 참가하여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뽐냈다. 한국관은 총 528 sqm로 개설해 버섯, 딸기, 계란 등 신선 농산물, 인삼, 건강 식품류, 차 음료류, 김, 스낵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 상담하며 현지 시장 개척에 나섰다.

또한 한국관에는 요리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 "K-Food Show"를 통해 한국 요리 방법을 직접 선보이며 한국 음식을 소개 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음식을 중화권 시장에 소개하며 수출 확대 기회의 장이 되었다.

5) 국내 참가업체 반응

  올해 한국관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한국적인 제품으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 중에서도 천연조미료의 향과 맛을 더한 해여름의 천일염과 티젠의 캐릭터를 이용한 티벡 제품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광주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180만불(20억원)의 농식품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고 한다. 광주시는 해삼 가공업체 홍문수산과 60년째 명성을 이어온 녹차 전문업체 한국제다로 광주 광역시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두 회사는 각각 17개사 201만불과 78개사 81만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출처. 주간무역)

 

6) 전시회 참가 종합 평가

  이번 전시회는 2년전에 비해 규모와 참가 업체 수 및 참관객 수 모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였다. 한국관의 규모도 어느 때보다 컸고, 그에 따라 성과도 좋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국관이 전시장 가장 오른쪽 끝에 배치되어있어 중심에서 벗어난 점과 몇몇 한국 업체들은 홀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한국관에 속해 있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그 외 전반적인 한국관 부스 디자인 및 구성은 한국적이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출처 : KOTRA 홍콩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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