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국제 육류 가공 기계 전시회 |
영문 | IFFA | |
개최기간 | 2013년 5월 4일 ~ 9일 | |
홈페이지 | ||
연혁 | 1949년부터 22번째 개최 | |
규모(2013년 기준) | 110,000 s/m, 47개국 | |
참가업체 수 | 960업체 | |
참관객 수 | 60,266명 | |
전시분야 | 오븐, 작업복, 라벨링기계, 정육점 장비, 기계류, 육류, 냉장기술, 육류가공용 부속품, 식품 가공기계, 절임설비, 도축장용 장비, 케이터링 등 육가공산업 전반 | |
한국관 참가현황 | 불참 |
∎ 육가공 산업의 A부터 Z까지 한 자리에
세계 식육 및 육가공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육가공 박람회인 IFFA가 지난 5월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년도에는 작년보다 개최면적이 6% 증가한 110,000s/m에서 세계 47개국 960사가 참가한 가운데 전체 참관객 60,266명의 60% 이상이 독일 이외의 국가에서 참여하면서 이전에 비해 대형화, 국제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홀11에서는 패키징, 프로세싱, 커팅 업체까지 참여하여 더 많은 육가공 관련 업체 및 전문가가 함께 할 수 있는 큰 축제가 되었다.
∎ 음식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미팅
세계 최대 육가공 박람회인 만큼 전시장 곳곳에서 독일하면 빼놓을 수 없는 소시지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육류와 치즈 등을 맛볼 수 있었다. 몇몇 부스에서는 요리사가 직접 참관객 바로 앞에서 소시지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시식으로까지 이어져 바이어의 반응을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부스의 경우에도 다른 전시회와 다르게 개방형의 부스가 대부분이어서 더 많은 참관객의 시선을 끌기 충분했다. Food Ingredients Anthes GmbH의 경우 Bar처럼 부스를 꾸며놓고 차례대로 요리사가 직접 만든 음식을 맥주와 함께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홍보하여 전달력과 바이어의 집중도를 높였다.
∎ 대형 설비의 공정과정을 눈앞에서 체험
9홀에서는 육가공 관련 도축, 위생, 냉동, 건조, 저장, 포장 등 육류 가공 및 소시지 생산에 필요한 각종 설비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참관객은 공장 견학을 가지 않아도 육류가 어떻게 도축, 가공되고 포장되는 지까지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관련된 소형의 위생 설비부터 대형 패키징, 저장 설비까지 체험할 수 있었다. 육가공 산업의 추세가 에너지 및 자원활용의 효율성, 즉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이에 따른 다양한 공정자동화 설비들이 눈에 띄었다 . 또한 대부분의 비즈니스 미팅이 탁자에 앉아 딱딱하게 진행되기 보다는 직접 설비를 시험해보고 설명하는 것으로 이루어졌으며 업체 관계자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바이어들 또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 3년 후 더 새로워질 IFFA2016을 기대하며,
올해 IFFA의 참가업체 중 한국참가업체는 XAVIS가 유일했으며, IFFA의 참관객과 참가업체를 보면 Asia국가의 참여도가 매우 낮으며 EU국가의 비중이 큰 편이다. 하지만 올해 제주도 사회적 기업인 '평화의 마을'이 8개의 작품을 출품하여 6개의 금메달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아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특히 IFFA미국 라스베이거스 춘계 패션 매직쇼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