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싱가포르 선물용품 전시회(Singapore Gifts & Premiums Fair 2017) 방문기

- 싱가포르 최대의 사무용품 및 선물용품 관련 전시회-

- 올해는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4개 국내업체 규모 광주공동관 및 한국외대 GTEP 협력업체와 함께 한국관 개최-

□ 전시회의 특징

○ 올해 제 18회를 맞이한 싱가포르 선물용품 전시회(Singapore Gifts & Premiums Fair 2017, 이하 SGP Fair 2017)은 매년 전 세계 300여개의 선물 및 사무용품 업체가 참여하는 판촉물 및 인쇄물 전문 전시회로서 2000년에 최초 개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 올해는 작년에 이어 사무용품 전시회인 Office Expo Asia 및 인쇄물 관련 전시회인 Printpack + Sign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어 관련 업종간의 시너지를 더함.

    - 관련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참관이 한정되며 참가비는 무료임. 

(좌) 싱가포르 국회의원 Saktiandi Supaat의 개막식 연사 직후; (우) 싱가포르 파빌리온 현장

자료원: SGP Fair 2017 공식 사이트 

□ 주목 끄는 부대행사

  ○ 브랜딩 및 마케팅관련 세미나 무료 참여 기회

     - 제품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가 전시장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8명의 관련 업계 연사들이 초청됨

     - 상기 세미나 참가 비용은별도로 추가 지불 필요가 없으며, 참가업체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 또한 참관 가능함.

  ○ SMART MATCH를 통한 온라인 바이어 상담 주선 플랫폼 활용

     - 무료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통해 참관하는 바이어들이 전시회 이전에 미리 참가업체들을 살펴보고 연락하여 실제 만났을 시 좀 더 생산적인 미팅이 가능하도록 함.

     - 참가업체 또한 등록된 바이어들을 미리 살펴 협업 가능성이 있는 바이어들에게 관심 표명 가능.

□ 한국관 참여기업

  ○ SGP Fair 2017은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그리고 한국관 총 5개 국가관 조성

    - 올해 전시회는 역대 가장 규모가 큰 베트남 산업부 주최 국가관이 개최되었음.

(좌) 베트남 파빌리온 현장; (우) 한국외대 GTEP 운영 한국관 현장

○ 올해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시는 공동으로 광주공동관을 운영하였으며 이는 지역 기업 4개사로 구성되었음. 이 외, 한국외대 GTEP(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지역특화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단)은 4개의 협력업체와 함께 별도의 한국관 운영함.

□ 싱가포르 판촉물 시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전시회

  ○개최국인 싱가포르는 물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인근국의 주요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 요구를 파악하고 각 지역의 잠재 바이어를 발굴하며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동남아지역의 트렌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임.

    - 다음 SGP Fair은 2017년 7월 18~20일 총 사흘 동안 열릴 예정임. 따라서, 동남아지역의 최신 흐름, 수요현황 및 지역의 주요 바이어들과의 협력기회 파악을 위해 2018년에 열릴 SGP Fair 참가를 고려해볼 수 있음.

자료원: SGP Fair 2017 공식 홈페이지, 노컷뉴스 및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