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 전시회 개요
제빵의 나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제과, 제빵 박람회.
격년 개최되는 전시로 방문객이 52,000명에 다르며 방문객의 32%가 해외 방문객.
제빵 기술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력으로 선보이는 기계, 마케팅 그리고 경영 방식까지 어우르는 박람회.
미래 제빵 산업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포럼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시장에서 직접 시연을 진행.
□ 전시회 특징
개최규모
총 면적13,000m2의 전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이 전시는 전 세계에서 총 52,000명의 방문객이 방문함.
이는 지난번 전시회와 비교하여 방문객의 전체 12%가 증가하였으며 해외 방문객은 32%가 증가함.
총 469개의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참가 업체 수가 증가하는 추세.
총 참가 기업들 중 한국에서는 7개의 업체가 해당 전시에 참여.
자료원 : EUROPAIN
제빵 산업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전시
제빵 기술뿐만 아니라 최신식 기술이 접목된 도구 및 기계를 선보이며 더 나아가 마케팅과 성공적인 제빵 브랜드로서 성장하기 위한 경영 방식까지 만나볼 수 있는 전시.
특히 경영 분야에서는 제빵 브랜드를 설립할 시 필요한 재정적인 궁금증에서부터 보험 그리고 홍보에 이르기까지 매우 세세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음.
위와 같이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 전시 분야에서 제빵 기술 부분이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는 포장, PLV 그리고 디지털 솔루션 등을 다루는 마케팅 분야의 참여가 높음.
자료원 : EUROPAIN
미래의 제과, 제빵 산업을 준비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포럼
41개의 분야에 80여명의 전 세계 제빵 관련 산업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유롭게 토론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
제빵 관련 총 네 개의 분야를 선정하여 관객들 앞에서 이를 직접 보여주며 설명하는 랩 연구소 컨셉의 공간을 마련하여 시연을 진행. 이 자리를 비로서 100여개 이상의 시연이 진행되었으며 전문가들이 자신의 노하우 및 기술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자리.
현장에서 진행되는 세 가지의 제빵 콩쿠르
Coupe de France des Ecoles: 제과, 제빵 분야 견습생들을 상대로 유망주와 전문가 각각의 과정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인재를 발굴하여 1,2,3등까지 상을 수여.
Bakery Masters: 영양, 맛, 디자인과 같이 각각 세 가지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는 인재를 선별하며 올해에는 네덜란드, 프랑스, 타이완의 제빵 전문가들이 각각 임명됨.
Mondial des Arts Sucrés: 남성과 여성이 혼합되어 12명으로 구성된 팀이 19시간 동안 마라톤 형식으로 « French Luxury: 프렌치 럭셔리 »라는 테마에 맞춰 제빵 경쟁을 벌이는 자리. 올해 1위를 차지한 나라는 프랑스, 2위는 말레이시아, 3위는 타이완의 제빵사들이 각각 우승을 거머쥠.
자료원 : EUROPAIN
그 밖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진행되는 콩쿠르
제빵 산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어우르는 전시인만큼 아래와 같이 다양한 제빵 산업 전반에 걸쳐 최고의 선두주자를 선별하여 소개.
매뉴팩쳐링 카테고리
매니징 카테고리
판매 카테고리
방문객 어워드
자료원 : EUROPAIN
□ 전망 및 시사점
참가국, 방문객 그리고 해외 방문객의 참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시로 향후에도 전세계 제빵 관련 전문가들의 꾸준히 참여가 기대됨.
단순히 제빵 기술뿐만 아니라 제빵 산업의 마케팅에서부터 경영 방식까지 사업의 전반적인 노하우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자리로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전시.
한국 제빵사들도 매 전시에 꾸준히 참가 중이며 좋은 성적으로 한국의 제빵 기술을 널리 알리고 있어 차후에도 지속적인 참가와 성과를 기대.
출처: 파리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