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4-30 조회수 :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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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홍콩 춘계 패션 악세사리 무역 전시회


- 패션 악세스


( 2018 Hong Kong Fashion Access )



 2018 홍콩 패션 악세스



 2018 홍콩 패션 악세스가 3 14일부터 3 16일 까지 3일간 홍콩 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 되었다. 홍콩 패션 악세스는 아시아-태평양을 선도하는 패션 잡화 소싱 페어로 전시품에는 가방, 신발, 피혁잡화 및 의류 액세서리 외에도 여행용품 등이 있었다. 보통 패션 전시회는 춘계, 추계로 나뉘어 1년에 두 번 개최하며, 본 전시회는 3월에 개최되는 춘계행사로 2018-2019 F/W 시즌을 겨냥한 패션 전시회이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오너 유통업자와 제조업자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였다. 세계 최대 피혁산업 전문 전시회인 아시아태평양 피혁 및 원부자재 전시회(APLF Leather&Materials+ 2018)과 동시에 개최되어 바이어에게 많은 볼거리와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전시관 구성



  본 전시회는 총 14,000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HKCEC Halls 3C-3E에서 진행 되었다. 회장 내에서는 Sourcing Zone, Brand Avenue, Design Street, Fashion Connect, 그리고 Cashmere World 크게 다섯가지 구역으로 나누어 바이어들을 맞이 하였다. 그리고 패션 악세스라는 표제에 걸맞게 가방, 신발, 피혁 의류, 패션 악세사리, 여행용품, 그리고 패션 기술과 서비스 등 패션-악세사리 관련 다양한 카테고리의 물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또한 한국, 일본, 홍콩, 중국, 태국, 파키스탄, 스페인, 방글라데시 등의 나라가 국가관 부스를 만들어 자국 제품의 홍보를 진행하였다.




 주요 전시품 트렌드



 2018 패션 악세스는 APLF Leather&Materials+ 2018과 동시에 개최되었다. 동시 개최 전시의 영향인지 피혁 제품이 주를 이루었고 기타 소재의 제품들은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전체적인 칼라 트렌드는 2017-18 F/W 칼라 트렌드가 핑크 파스텔, 그린 계열이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옐로우, 퍼플, 레드 등으로 좀 더 강하고 다채로운 색깔이 주를 이루었다. 제품군으로는 가방 제품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신발류가 주로 전시되어 있었으며 그 외에도 여행용품, 패션 악세서리 등이 전시되어 바이어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전시회 이모저모


  ▶ 칼라 트렌드 존



 패션 산업은 유행에 민감하고 디자인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참신하고 독특한 제품을 내놓아야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 수 있다. 또한 본 전시회는 다양한 품목들을 전시하는 만큼 우선적으로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시회 측은 참관객들이 해당 전시회를 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전시회 외부에 2018 F/W 칼라 트렌드 안내 공간을 마련하였다. 해당 공간에는 단순히 안내 판넬을 전시한 것이 아니라, 색깔별로 섹션을 구분하여 전시회 참가 업체들의 상품을 샘플로 전시해 놓았다. 이로 인해 한눈에 칼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고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 올해는 퍼플, 레드, 옐로우, 그레이의 네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샘플들을 전시해 두었다.


  ▶ Fashion Connect (패션 커넥트)


  올해 패션 악세스에서는 최신 패션 산업의 트렌드와 기술 혁신을 확인할 수 있는 패션 커넥트 구역을 마련하였다.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그 곳에서 정보와 생각을 공유하며 패션 산업에 대해 토론을 하였다. 내부 미디어 라운지에서는 B2B, B2C 관련 미디어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목표 시장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주목을 끄는 부대행사


 이번 전시회는 패션-가죽 제품 업 및 시장에 대한 주제를 비롯하여 2018-19 F/W 패션 제품 트렌드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친환경 제품의 이해, 지속 가능한 산업 프로젝트에 대한 강의도 열려 패션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 밖에도 브랜드와 공급자 관계의 미래, 소비자의 구매에 영향을 미칠 핵심 요소 등을 다룬 세미나가 열려 패션-가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세미나 일정



세미나 외에도 전시회 참관객들을 위한 부대 행사로 가죽 제품 제작과 이에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는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워크샵에서는 작년과 다르게 가죽 책갈피, 여권 홀더 제작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방식의 주문제작에 관련된 강의와 유명한 진행자로 라인업 되어 더욱 인기를 끌었다.


 워크샵 일정



 전시회 종합 평가



 올해 패션악세스는 방글라데시, 호주, 인도, 일본, 한국, 영국, 이탈리아 등의 21개 국가에서 237개 업체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사들은 피혁 가방, 신발류, 의류, 패션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APLF Limited 주관으로 두 개의 전시회(APLF-Leather&Materials+와 패션 악세스)가 동시 개최되어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최측은 새로운 가죽 제품에 대한 소개 및 가죽 산업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부대 행사로 준비하였으며 트렌드 존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업계 관계자들과 방문객들은 각종 이벤트들을 통해 올해의 트렌드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전시장을 소싱, 브랜드 에비뉴, 디자인 스트릿 등으로 뚜렷한 구분을 해놓아 바이어들과 참가업체들이 더욱 효과적인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 전시 제품은 특수피혁 패턴보다는 심플한 패턴, 캐주얼한 디자인을 전시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많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피혁 제품은 여전히 상당수를 차지하였으나 그 외에도 고기능성 합성 소재, 원단 등을 이용한 제품이 선을 보였다.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패션 시장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전시였다.


사진 출처: 코트라 홍콩 무역관 직접 촬영


출처: 코트라 홍콩무역관


*비고*


금년도 규모, 참가업체수, 참관객 수 - 공식 통계 자료 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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