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4-30 조회수 : 1035

■ 전시회의 특징


독일 슈투트가르트 차양전문 전시회(R+T)는 세계적으로 동 분야에서 가장 큼 규모의 전시회로 3년 주기로 개최되는 만큼 영향력 있는 전시회로 꼽히고 있다. 금번 전시회에는 41개국에서 1,207개(2015:888개사) 기업이 참가 그리고 140개국에서 65,500명(2015:59.057명)이 참관하였다. 3년전 전시회에 비해 약 10%의 증가율을 보였다.


R+T는 독일어의 Rolladen과 Tore의 약자로 블라인드와 문을 뜻한다. 2월 27일~3월 3일 (5일간) 동안 개최되었으며, 차양 블라인드계의 No.1인 Hunter Douglas사가 참가하는 전시회 중 하나로 차양전시회에 동사의 참가여부에 따라 전시회의 분위기가 결정된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금번 전시회에서는97%의 방문객들이 R+T 전시회의 중요성을 확인하였고, 방문객 및 전시업체 모두 관련자와의 다방면적인 관계수립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아 강조했다. 주최측에서는 전시회를 통해 화재 및 연기방지, 안전, 에너지 및 지속성과 같은 중요한 주제를 중점으로 다양한 제품 및 응용 분야로 구성을 힘썼다.


■ 전시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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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https://www.messe-stuttgart.de/r-t/


■ 주요 전시장 현황 및 시장 트랜드


R+T 2018의 트랜드 주제는 ‘자동화, 에너지효율성, 안전 및 안락함’이었다. 이에 맞추어 여러 기업들이 그에 맞는 솔루션들을 제공하였으며, 예를 들어 롤링셔터는 역동, 지능적 그리고 자동에 포커스를 맞추어 더욱더 빠른 변화를 보여주었다. 또한, 침입자로부터 효과적으로 안전을 지켜주는 지능형 솔루션도 함께 구축되어 다방면의 편의를 제공하는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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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HunterDouglas(GreenScreen Sea-Tex), Elsner Elektronik(Wireless Control Unit)


에너지 절약 또한 가장 이슈가 된 주제 중 하나인데 실내에서 자외선을 보호하는 고품질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들은 그에 걸맞는 제품을 선보여 많은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향후 3년의 문, 창문, 차양 분야의 수요동향 예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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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BauInfoConsult, May 2017


블라인드 외에도 ‘문’에 관련된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였는데, 일반 가정용 문보다는 산업용 문에 관련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과 화재 및 연기방지에 중점을 둔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었다. 그 중 Innovation 상을 수상한 Stackdoor사의 셔터문이 심플한 디자인과 강한 안전성 보장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하여준다는 점에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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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Stackdoor(STAPELTOR)


■ 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및 동향


동 전시회 한국관은 처음으로 (사) 한국차양산업협회와 공동주관하여 4홀에 13개사로 구성되었다. 한국관 참가기업 품목은 주로 블라인드 시스템이었지만, 각 기업별로의 특징/기술화로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고, 그 중 좋은아침창이 ‘스마트커튼’(개별적 분리원단/각도조절/가벼운원단)으로 많은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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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좋은아침창‘스마트커튼’ 


또한, 자이트게버사의 경우 ‘스마트 듀오쉐이드’의 특별한 기능(일반 듀오쉐이드의 일률적 전체 열림 전체 닫힘기능 외 상부 열림시 하부가 닫혀지는 스마트 기능 추가)과 우드 블라인드 등 다양한 재질의 제품을 전시해 성공적인 전시회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 향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조언 및 참고사항


3년에 한번 개최되는 전시회인만큼 새로운 참관객들은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는 트랜드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야 하며, 제품 특성상 부스디자인 또한 블라인드제품의 특성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년뒤에 개최될 독일 슈투트가르트 차양전문 전시회는 2021년 2월 23일~27일에 개최된다.  
출처: 프랑크푸르트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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