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 | 2013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 보트 전시회 Allt för sjön – Stockholm International Boat Show |
전시장소 | 스톡홀름 전시장 (Stockholmsmässan) |
개최기간 | 2013.03.02~2013.03.10 |
전시품목 | 보트 및 요트, 보트 관련 제품(액세서리, 네비게이션, 프로펠러 등) |
참가자 수 | 스웨덴 등 10여개 국가, 424개 업체 참가 |
전시규모 | 39,000 sqm (19,500 sqm x 2 halls) |
주 최 | 스톡홀름 전시장(Stockholm International Fairs) |
홈페이지 |
■ ”Allt för sjön”이란?
스톡홀름 국제 보트 전시회는 Stockholm Int'l Fairs의 주최 하에 1922년 이후로 해마다 진행되어 온 전통 있는 전시회이자, 북구 지역에서 가장 큰 보트 전시회이다. 3월 2일부터 스톡홀름 전시장(Stockholmsmässan)에서 개장한 국제 보트 전시회는 3월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장에서는 보트나 요트뿐만 아니라 요트 정박 시설에서부터 트롤리 등 보트나 요트에 필요한 액세서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었다. 올해 동 전시회 방문객 수는 94,370명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관람개이 동 전시회를 방문하였다. 그 만큼 스웨덴 사람들이 보트 및 요트 등에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있음을 실감하게 했다. 스웨덴은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지리적으로 북쪽에 위치해 있고, 여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기간을 위한 시간적, 금전적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 비해 보트 및 요트를 이용하여 여름을 안락하게 보낼 수 있는 여건이 잘 마련되어 있는지, 스웨덴 사람들은 비록 그 가격대가 상당히 비쌀지라도 누구든지 보트나 요트를 마련할 생각을 한다고 한다.
(전시회 전경 1 : 보트 시승 후 나오는 사람과 참관객들) (전시회 전경 2 : 원격 조종기를 이용한 모형 요트 체험)
■ "Lilla för sjön", 아이들을 위한 공간
동 전시회에서는 보트나 요트를 구매할 수 있는 대상인 성인들 이외에 아동을 대상으로 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이름하여 Lilla för sjön. 아이들로 하여금 보트 및 요트에 관심을 갖게 하고, 나아가 온 가족이 전시회를 즐겁게 관람할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전시회 전경 3 : 전시회 출입구에서 나오는 사람들)
■ 중국, 일본 업체는 있었으나…
전시회에는 스웨덴을 비롯하여 핀란드, 노르웨이, 프랑스, 영국 등의 국가 내 업체들이 참가하였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HONDA, YAMAHA업체의 부스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한국은 조선업이 발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관광 및 레저를 위해 요트 및 보트를 마련하여 여가 생활을 즐기는 것이 스웨덴에 비해서 보편화 되어 있지 않아서인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이 부재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한국에서 관광 및 레저 목적으로 보트 또는 요트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더 향상되고 나아가 관련 업체들이 향후 동 전시회에 진출하기를 기대해 본다.
자료원 : 전시회 홈페이지, 전시장 방문
출처 : KOTRA 스톡홀름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