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2018 스페인 마드리드 상용차 전시회
1. 전시회 개최
2018 스페인 마드리드 상용차 전시회, EL SALÓN DE AUTOMÓVIL DE MADRID가 5월 22일 부터 27일까지 마드리드 전시장, IFEMA에
서 큰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2년을 주기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중에게 개방했으며 입장료는 온라
인 구매시 6€로 구매가 가능했다. 마드리드 전시장 PABELLÓN 1,2,3,4,5 에서 총 54000m2의 큰 규모로 관객들을 맞이했으며, 6일간
111.298 명의 관람객이 이 곳을 방문했다. 또한, 전문차종을 전시한 MADRID AUTO PROFESIONAL과 공동주최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
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 관람객은 마드리드 사람이였고, 바르셀로나 등 전 지역의 스페인에서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2. 전시회 분위기 및 특징
제 1관에선, 메르세데스 벤츠,2관에선 BMW가 자리를 빛냈고, 3관에선 기아, 토요타, 스주키 등 총 7개의 브랜드가, 4관에선 지프, 포
드 등 13개의 브랜드가, 5관에선 이베르드롤라를 포함해 총 3개의 브랜드가 전시회장을 채웠다. 2016 전시회와 비교했을 때, 총 4100 대
의 차를 판매하면서 20% 이상의 상용차 판매율을 보였다. 더불어 벤츠, 기아, 토요타 뿐만아니라, 전기차 등을 전시한 이베르드롤라와
함께 하면서 7918번의 시승이 이루어졌다. 이 중 2782 번의 시승은 전기차 분야였다. 직접 핸들대를 잡아보고, 시승을 해보기 위해 줄
을 서는 관람객들도 있었으며, 상담 부스를 만들어 전문가들과의 자동차 상담까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한편, 전문차종 전시회에선 12242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교통수단 관련 담당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전시회에선 자동차 전
시 뿐만아니라, 자동차 부품, 유지용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부스들도 있었다.
3. 다음 전시회 전망
2017년 기준, 스페인은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인 973,025,34개 중 2,848,335 개의 자동차를 생산해내면서, 세계 8위 자동차 생산국으
로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이번년도 1월, 2월에 등록된 자동차 수만 21만 2000대 이상으로 작년 대비 16.4%가 증가하면서 스페인 시장
내 자동차 분야는 계속해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서 2년 후에 열리는 2020년 스페인 마드리드 상용차 전시회 역시 더욱 많은 관
심과 바이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관심은 꾸준히 높은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스페인 내에, 전기차와 같은 하이브
리드 차의 수요가 제 작년 대비 168%가량 올랐으며, 이로서 스페인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를 공략한다면,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출처 : 마드리드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