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06-29 조회수 : 1138

 2018 실크로드 박람회 개요


<실크로드 박람회 합작교류관>


 


자료원: 중국망



□ 전시장 배치 및 구성



  ○ 시안 뤼디비커국제회전중심
    - 특색상품관으로 총 4개의 관으로 나누어 배치됨. 소비재를 중심으로 차(茶)문화 전시구역(1호관) , 실크 전시구역(2호관 북) , 공예 도자기 전시구역(2호관 남), 주류 산업 전시관(3호관 북), 지리 표시 상품 전시관(3호관 남, 4호관)에 주요 실크로드 주변(연선) 국가와 지역, 중국 성시 및 섬서성 도시에서 참가했으며, 지역별 제품 및 특산품을 전시함.


□ 현장스케치 – 신산업전시, 국내외 업체 반응



자료원: 강소광전용매신문중심
    - 장쑤관의 기업들은 고선명 디스플레이 및 전시판을 이용해 제품을 소개하거나 모형과 동영상으로 제품 시연을 선보임. 부스 내 중점 전시 제품 및 기술은 아래와 같음 ; 그래핀, 전자정보 소재, 3D프린터 소재 등 영역 ; 5세대 통신이동기술, 생물과학기술 분야, ; 사물인터넷, 군민융합, 산학연 분야 R&D 기술 및 제품임.


    - MaiRui커지 3D프린터는 1시간에 장난감 한 개를 프린트 할 수 있음. 테이블 위에 설치 가능한 프린터는 조작이 간단해서 이미 많은 유치원, 초등학교 교실 보조교재로 사용중임.


    - 난징사물인터넷감지기술유한공사의 마경은 체중계에 올라서기만 하면 감지기술을 통해 몸무게를 비롯한, Skeletal muscle rate, 피하지방 등 신체 데이터가 기록되는 '매직미러'. 또한 에어컨, 보일러, 온수기 등 가전제품을 조절하는 기능도 갖춤.



  ○ 중국 바이어 및 참관객 인터뷰와 반응


    - (자동차 분야 C사) 전시회와 관련해서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산업별로 구역을 나누어 전시를 했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지역이나 행정구역 위주의 산업 홍보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앞으로는 산업이나 기업에 중점을 두고 자발적으로 홍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전자상거래 분야 D사)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 참가 기업과 상품의 수가 그다지 많지 않았고 식품에서 종류가 많이 없어 아쉬웠다. 김(海苔) 제품의 경우 합작할 기회가 많다고 느껴진다.


 □ 시사점


  ○ 실크로드 박람회는 중국 서북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 박람회로, 대외개방과 일대일로 주변국가들과의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


    - 서북지역은 미래 발전 가능성, 미개척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관심도가 높은 편이며, 동부연해지역과 원거리에 위치하여 물류 취약점을 안고 있으나 시안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서부내륙허브 역할을 위한 교통물류인프라를 구축중임.


    - 올해부터 박람회는 소비재 위주 컨셉에서 신산업, 4차산업 전시를 확대하기 위해 산업별로 전시관을 배치하는 시도를 하였고, 향후에도 산업 전시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임.
  ○ 소비재의 경우, 매년 꾸준히 참가하여 자사 제품과 브랜드를 전시홍보를 한 업체의  충성고객이 확대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음. 전자상거래의 이용 확대 및 제품홍보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전시기간 중 왕홍 등 온라인 마케팅 활용이나 신제품 프로모션 설명회 등 방식을 고려할 만함.
  ○ 산업분야는 섬서성과 서북지역유망산업인 IT와 스마트시티, 로봇 및 스마트제조, 에너지화공, 장비제조, 건축자재, 현대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동 박람회를 제품 홍보 및 현지 기업과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 현지 정부나 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전시기간중 도시별 국가별 설명회나 마케팅교류회를 적극 활용하고, 중국 서북지역과 일대일로 제3국시장으로의 공동진출 모색을 고려할 만함.

출처 :  시안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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