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2018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연안 타이어 전시회
- 전 세계 약 20개 국에서 참여한 파나마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시회
- 라틴 아메리카의 타이어 수요는 2020년까지 25 % 증가할 것으로 예상.
자료원: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latintyreexpo.com
□ 파나마 타이어 전시회 개요
ㅇ 2018년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3일간 파나마시티 Atlapa Convention Center에서 2018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연안 타이어 전시회가 개최됨. 파나마에서 열린 전시회지만 미국, 중국, 인도, 터키, 스페인, 이탈리아, 한국, 대만, 멕시코, 태국 등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참가함.
ㅇ 2010년 시작된 동 전시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약 20개국에서 200여 개의 업체가 출전했으면 2,500명 이상이 방문함. 동 전시회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개방되지 않고 타이어 산업 관련 종사자와 기업체만 방문 가능한 전시회임.
-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티켓 소지자에 한해서 예약 가능.
ㅇ 첫째 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개회식 겸 다과회를 진행함. 또한 3일간 타이어 관련 전문가들이 기업체들에게 다양한 컨페런스를 제공.
전시회장 전경
자료원: 파나마 무역관 직접 촬영
□ 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및 동향, 바이어 반응
ㅇ 한국에서 세 업체가 참가하였음. 세 업체 모두 타이어를 전시함. 그중 한 업체에게 올해 전시회 상황에 대해 인터뷰한 결과 바이어들의 반응이 아주 좋고 발길이 끊이지 않아 수출 성약의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한 바 있음.
ㅇ 한국의 타이어 시장에서 경쟁력은 높은 품질인데 최근 전 세계적으로 품질이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품질 측면에서 차이가 줄어드는 추세이며 중국이 값싼 타이어를 제공함으로 인해 갈수록 타이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ㅇ 한국이 값싼 중국산 제품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품질적인 면에서 특별히 우세하거나 가격을 낮춰야 할 것으로 전망됨.
한국관 전경
자료원: 파나마 무역관 직접 촬영
□ 전시회 이모 저모
ㅇ 라틴 아메리카의 타이어 수요는 2020년까지 25 %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한 전시회 관계자는 이 전시회를 통해서, 새로운 공급 업체를 찾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 국가의 수천 명의 딜러와 바이어의 만남을 용이하게 한다고 말한 바 있음.
- 한 타이어 제조업체의 최고경영자 Emrald Resilient는 "라틴 아메리카는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품질이 좋은 업체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함.
ㅇ 파나마에서 열린 전시회지만 전시회의 한 공간을 중국관이 독점하고 있을 만큼 중국관 비중이 매우 컸음. 현재 파나마와 중국은 FTA 협상 단계에 있으며 파나마가 대만과의 수교를 단절하는 등 중국과의 관계가 매우 좋음. 그로 인해 중국 기업들도 더 적극적으로 파나마 진출을 시도하며, 많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됨.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타이어 수요 예측표
- 2020 년까지, 타이어에 대한 수요는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약 1 억 7,300 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latintyreexpo.com
□ 시사점, 향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조언 및 참고사항
ㅇ 갈수록 증가하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타이어 수요에 따라 타이어 시장의 향후 전망은 밝을 것 예측됨. 그에 따라 한국타이어 기업들도 라틴 아메리카 타이어 진출을 노려볼 필요성이 있음.
ㅇ 매년 개최되는 동 전시회는 2019년 6월 26일 ~ 28일 동일한 장소인 Convenciones ATLAPA de la Ciudad de Panamá에서 개최될 예정.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latintyreexpo.com 참고.
자료원: 코트라 파나마 무역관 종합,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latintyreexp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