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특징 : 2018 멕시코 포장 전시회

자료원: ExpoPack

□ 전시 품목

○ 인기를 끌었던 품목

- 이번 전시회는 다수의 업체가 참가한 대형전시회로 전시회 품목도 다채로웠음.

- 플라스틱 화장품 병, 약품 포장, 포장 테이프, 제품을 보호하는 에어캡 등 다야한 제품이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음.

- 또한 청소용품, 안전화, 장갑, 테이프 등 포장기업에서 사용하는 소비용품도 출품되었음.

자료원: 코트라 멕시코시티 자체조사 

□ 부스 트랜드 및 특징 있는 부스 형태

○ 주목을 끄는 부스

-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품 포장과정을 직접 시연하거나 대형화면에 포장과정을 중계하는 업체들이 많았음.

- 장거리 운송 시 화물이 움직이는 것을 막기위해 랩으로 제품을 감싸는 모습을 전시회에서 보여주거나, 용기에 음료가 담기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음.

자료원: 코트라 멕시코시티 자체조사

자료원: 코트라 멕시코시티 자체조사

- 또한 자사의 포장용기를 사용한 식제품들을 편의점과 비슷한 형태로 전시한 부스도 주목을 받았음.

자료원: 코트라 멕시코시티 자체조사 

□ 업체 인터뷰

○ 포장기계 판매업체 O사

- 멕시코는 인건비가 타국에 비해 저렴해 새로운 기계나 설비를 도입하는 데 소극적인 경우가 많았음.

-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최저임금 체계가 정비되고 인건비가 상승하며 최신설비를 통한 인건비 절감 효과에 관심을 갖는 바이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함.

- 바이어에게 제품 판매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건비 절감, 시간 절약 등의 효과가 높다고 설명하며 제품을 판매 하고있다고 밝혔음.

○ 포장기계 판매업체 V사

- 포장의 경우 제품을 완성한 후 최종공정 과정이며 박스 등 부피가 큰 경우가 많아 자재관리에 유념할 필요가 있음.

- 자사 고객사의 경우 장마철 창고 유지보지수를 제때 하지 않아 포장 BOX가 전부 비에 젖어 손해를 봤다고 함.

- 장마철 자재창고 유지보수 및 포장제품 관리에 유의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조언.

□ 전망 및 시사점

○ 환경보호와 관련된 포장재 사용 증가할 것

- 멕시코 NGO 환경 단체인 ECOCE에 따르면 멕시코는 PET 재활용 분야에서 아메리카 1위.

- 2016년 멕시코 PET 재활용율은 약 60% 수준으로 그 뒤를 40% 수준인 브라질과 캐나다가 뒤따르고 있음. 

- Euromonitor에 따르면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PET, 유리 등의 재활용 포장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

○ 과자류

- 2014년 멕시코 정부는 높은 비만율과 당뇨병 발병률을 억제하기 위해 일부 식품이 100g 당 275 칼로리가 초과되는 경우 8%의 특별세 부과를 결정.

- Euromonitor는 이런 정부의 정책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식품 및 음료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 때문에 소매 포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Euromonitor, ECOCE, 멕시코 경제부, 멕시코 보건부, ExpoPack, 멕시코연방관보, 코트라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