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CAPAC Expo Hábitat 2018
- 35,000만명 이상의 발길이 오갔던 CAPAC Expo Hábitat 2018 -
- 중미, 카리브 연안 지역을 아울러 최고 인지도 보유한 전시회의 위상 다시 확인돼.. -
□ CAPAC Expo Hábitat 2018 전시회 개요
ㅇ CAPAC Expo Hábitat 2018 전시회는 파나마 시티 내에 위치한 Centro de convenciones ATLAPA (아틀라파 컨벤션 센터 파나마)에서 2018년 9월 5일~2018년 9월 9일 5일에 걸쳐 진행되었음.
ㅇ 5일에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매일 평균 3곳 이상의 기업 대표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무료 강연을 제공함.
ㅇ 중국, 한국, 미국, 스페인, 콜롬비아 등의 대륙을 초월한 여러 국가들에서 약 400 곳의 전시부스가 참가하여 활발한 전시회 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음.
ㅇ 1980년에 시작된 동 전시회는 1993년부터 CAPAC Expo Hábitat 이라는 정식명칭을 사용하며 현재까지 동일한 주제 아래 전시회를 매해 진행하고 있음.
포크레인 생산기업 M사의 제품 전시 모습
자료원: 코트라 파나마 무역관 직접 촬영
□ CAPAC Expo Hábitat 2018 이모저모
ㅇ 동 전시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중국 부스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음.
ㅇ 특히 중국 인프라 구축 관련 기업 M 등은 파나마 지하철 3호선 건설에 대한 지원의사를 밝히며 자신들의 기업 홍보를 이끌어 나갔음.
ㅇ 한국 기업 페루프의 전시 부스는 잦은 방문객들로 항상 붐볐으며, 그 인기 또한 좋았음.
ㅇ 아파트 특매 홍보 및 그를 위한 대출 이벤트를 진행하는 은행들의 부스가 다수 관찰되어 전시회의 분위기를 주도함.
(좌) 중국 기업 C사의 진열 모형 모습, (우) 한국 지붕자재 생산 기업 P 사의 전시관 모습
자료원: 코트라 파나마 무역관 직접 촬영
□ 시사점
ㅇ 이전에는 “주거 시설과 집 자체에 대한 전시회” 라는 주제의 성격에 맞게 다양한 부스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지만 현재는 아파트 특가 매매 및 그를 위한 대출사업을 진행하는 은행 부스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관찰됨.
ㅇ 트랙터, 자동차, 욕조, 아파트 모형 등으로 꾸며진 생동감 넘치는 전시회 부스들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음.
ㅇ 중국 전시관이 따로 2곳 마련되어 있을 정도로 중국 기업들의 참여가 매우 활발했음.
ㅇ 중남미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전시회인 만큼 파나마 시장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동 전시회를 통해 홍보 차원에서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었을것으로 사료됨.
자료원: 코트라 파나마 무역관, CAPAC EXPO HÁBITAT 2018 공식 홈페이지 (http://www.capacexpo.com) 의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