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 이란 내 최대 규모의 히팅시스템 전시회 -
-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 영향으로 전년대비 참관객 수 감소 -
- 중국, 인도 등 19개국 참가, 한국 기업은 위축된 모습 -
□ 전시회 개요
ㅇ IRAN HVAC&R은 올해 17회째 개최로 냉, 난방 시스템 취급 기업 및 대기업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이란 최대 규모 히팅시스템 전시회
ㅇ 주요 내용은 이란 현지 기업들의 자사브랜드 쇼케이스, 외국 기업들의 거래선 관리 및 네트워크 구축, 관련 비즈니스 미팅 개최 등
□ 주요 전시관 및 상담관 구성
ㅇ 주요 현지 기업, 외국 기업 및 중국관, 인도관 등이 각 홀에 위치
ㅇ 5, 5A, 6, 7, 27, 31A, 31B, 35, 37, 38, 38A, 38B, 40, 40A, 41, 41B, 44/1, 44/2 홀에서 진행됨.
자료원 : www.IRANHVAC.com
자료원: KOTRA 테헤란무역관
□ 주최기관 인터뷰
ㅇ 올 해는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 영향으로 전년도 대비 전체 참관객 및 외국인 참관객 수가 현저히 감소함.
ㅇ 참가 국가 수 및 외국 기업 수 또한 감소 (19개국, 외국 기업 76개사 참가)
□ 현장 인터뷰
ㅇ Iran Industrial Vibration CO. (Marjan Ahmadu, 영업 담당자)
– 전년 대비 현지 이란인 참관객 수는 변함이 없으나, 외국인 참관객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함.
- 주요 수출국은 이탈리아, 독일, 인도, 중국이며, 최근 독일 파트너 사가 미국 바이어와의 우호적인 관계 유지를 이유로 당사와의 거래가 불투명함을 언급함.
- 현재 경제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업체에 대한 관심이 큼
ㅇ 중국, Zhejiang People Pump Industry Co. (Zhang Bo, 매니저)
- 처음 참가한 이란 전시회이며, 현 상황 가운데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고 방문함.
- 잠재력이 큰 이란 시장을 주시하고 있지만, 현재 현지 리알화 가치 폭락에 따른 문제가 발생 중
□ 시사점
ㅇ 이번 전시회는 대이란 제재의 영향으로 전체 외국 기업의 참가율 저조
- 한국관은 구성되지 않았으며, 개별적인 한국 업체 또한 참가하지 않음.
- 가장 많은 업체가 참가한 중국의 경우, 동향을 파악하지 못 했거나 단순한 정보 수집을 위해 참가
ㅇ 11월 4일 대이란 제재 유예기간 종료 후 동향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관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음.
- 외국기업의 사업 축소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추측
작성자: KOTRA 테헤란 무역관 권도연
자료원: KOTRA 테헤란 테헤란 무역관 자료원 종합, iranhva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