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특징
북경 국제 도서 박람회는 1986년부터 현재까지 개최되는 중국 최대의 도서 행사로서 세계 4대도서전 중 하나인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도서전이다. 올해로 25회를 맞고 있는 북경 국제도서박람회는 8월 22일부터 26일 까지 중국 국제전시센터 신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북경 국제 도서 박람회의 주빈국은모로코며 해외 출판사가 58%를 차지했다. 올해 북경 국제 도서 박람회는 93개 국가 및 지역에서 25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했고 현장에는 30만권이 넘는 최신 도서가 배치되었다.
- 전시회 참가업체 및 주요전시품
올해 북경 국제 도서 박람회에 많은 국내외 출판상들이 참가하여 더욱 글로벌적인 박람회에 모습을 보여줬다. 본 박람회에 2500여개에 업체가 참가하였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베이징 국제 도서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이탈리아 볼로냐 아동 도서전, 영국 런던 도서전과 함께 세계 4대 도서전으로 꼽힌다. 이번 베이징국제 도서전은 ‘비단길의 다채로운 꿈’을 주제로 역와 문화를 소개한 출판물이 전시되었다.
- 한국관 평가
국제 도서 박람회에서 크게 3가지로 나눠 전시관을 설치했다. 먼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국내 만화 출판사 및 웹툰 에이전시가 참가해 한국 만화·웹툰의 우수성을 알렸고, 한국전자출판관을 통해 국내 우수 전자출판 콘텐츠와 기술을 바탕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기술과 융합된 출판 콘텐츠 플랫폼 및 IT기술 등을 선보이며 현지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종이책 출판사 및 에이전시가 전시에 참가했다. 현암사, 문학동네, 지성사 등 12개사의 위탁도서 65종도 함께 전시되어 한국관 전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 전망 및 시사점
중국 시장의 크기와 가능성 때문에 전 세계 수많은 출판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중국 업체들의 관심을 받고픈 출판사들은 제법 큰 전시장을 꾸미고 있었지만 우리나라 전시장은 전년 대비 줄었다. 사드 배치를 두고 한중간 정치적 긴장 때문이다. 하지만 국제관의 두배가 넘는 크기의 전시장을 꽉 채워져 전시를 진행한, 규모로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출판사들과 어깨를 견주는 그룹을 수십개 만들어 놓고 다시 더 새로운 분야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정보기술(IT)까지 접목하기 위해 기업공개를 하면서 자본을 끌어들이는 중국 시장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 참가비 및 입장료
조립식부스:11300위안/ 9㎡(3m*3m)
독립식 부스:1090元위안/ ㎡ (54㎡부터 신청가능)
출처 : 베이징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