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시회 특징
    - 헝가리 치과전시회(Dental World) 전시회는 중동부 유럽 최대 규모의 치과 전시회로, 2001년 첫 전시회가 시작되어, 올해로 18번째 전시회를 개최하였음. 올해는 총 350개사(한국기업 7개사)가 참여, 치과 관련 전반의 제품들이 전시됐으며, 임플란트, 레이저기기, 진단기기, 치과용 약품, 치과용 위생용품, 구강용품 등이 특히 많이 전시되었음.

   ㅇ 참가비 및 입장료

    - 전시 참가 기업에게 ㎡부스당 임차료는 250EUR로 책정되었으며, 참관객에게는 전시회 입장이 무료로 제공됨. 단, 사전에 헝가리 Dental World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권을 받을 수 있음. 아울러, 연사 강연, 실습 및 워크샵 등 프로그램 참여시에는 참여 비용 있음(1일권: 75EUR, 2일권: 135EUR, 3일권: 195EUR). 

  ㅇ 주요 전시품 트랜드

  -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기 및 재료 취급업체가 작년과 동일하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함. 임플란트 관련 전시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치열교정 관련 업체, 건강 관련 업체, 기타 치과분야 업체 들도 참가함. 국가별로는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국가와 미국, 캐나다 북미 국가, 그 외 한국, 중국, 일본의 업체 들도 참가함.

<2018 Dental World 전시관 구성도> 

자료원 : Dentalworld 홈페이지

  ㅇ 향후 전시회 발전 전망

  - 헝가리는 유럽 치과관광 수요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 내 치과관광 1위 대상국임. ① 전통적으로 우수한 치과 기술력을 보유, ② 저렴한 치과 시술비용, ③ 유럽 내 보험 커버리지 용이, ④ 독일, 북유럽 치과의사 다수가 헝가리 치대 출신, ⑤ 유럽 내 저가항공 등 활성화로 낮은 여행비용 이라는 이점으로 많은 치과 관광객을 흡수하고 있음. 특히, 가격적인 측면에서 서유럽 국가에서 임플란트를 2~3개 가격으로, 헝가리에서 4~5개 시술 및 관광이 가능할 정도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있어 헝가리 치과관광은 인기를 얻고 있음. 이 때문에 사설 클리닉을 중심으로 한 신제품, 신기술 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Dental World와 같은 중동부 유럽 대표 치과전시회는 헝가리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그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끝.

출처 : 부다페스트 무역관